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윈난(雲南)성 (10)

따리꾸청(大理古城 : 대리고성)의 얼하이 호수 view 발행 | 윈난(雲南)성
佳人 2010.10.02 08:15
  • 예지사랑
  • 2010.10.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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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되지 않은 중국의 자연의 모습은 마음마저 푸근하게 하네요.
가인님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도 눈을 맑게하구요.
이번 귀주성 여행때도 두분의 사랑 확인하시고 다지시면서 다니실거죠..
신발끈을 고쳐주시는 가인님의 손길이 솜사탕같이 달콤하고 부드럽네요.


어제 국군의 날 이라고 휴일이라(학교도 안쉬는데 신랑회사는쉬어요) 태종대 앞바다 선상 낚시에
따라가서 배위에서 회를 만들어서 맛나게 먹고 놀다왔어요.
일상의 흔한 일이지만 생선을 낚아 올릴때마다 손뼉치며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좋았던지
낚시를 드리우면 20~30초면 한마리씩 낚아 올리는 신랑의 기술이 놀라울뿐 이었습니다.
쥐치 ,망상어,메가리,홍놀래미 등....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근데 저는 낚시 보다 가인님 부부처럼 배낭 메고 귀주성으로 여행 가는게 더 좋은데.........ㅠㅠ
20초 30초 한마리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저 거짓말 못 합니다.ㅋㅋㅋ
아~ 멋진 휴일을 보내셨군요?
살아 펄떡거리는 회를 직접 배를 타고 드시다니...
상상만 하는 제가 다 즐겁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 부산 해운대에 계시는 이모집에 들렸습니다.
그때 난생처음 회라는 날음식을 먹고 토했더랬습니다.
문명사회에서 어찌 날음식을 먹을 수 있느냐고 생각했지요.
인간 문명의 발달은 바로 불을 발견하고 불을 이용하며 만물의 영장이 되고 다른 동물과 구별이 가능하게 되었잖아요.

지금이요? 없어서 못먹습니다.
가끔 처남이 있는 부산에 가면 무조건 회부터 떠 옵니다.
그리고 나머지 뼈도 가져와 매운탕을 끓이면 마지막 바닥이 보일 때까지 제가 제일 마지막 까지 숟가락을 들고 있더군요.
현지에서 직접보는것보다
사진으로 보는게 더 멋있고
다시 가고픈 마음이 생깁니다.
아마도 저도 한 번은 더 갈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따리 창산 트레킹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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