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사마천의 사기 (76)

회음후 열전 7 - 아! 토사구팽 view 발행 | 사마천의 사기
佳人 2011.09.22 09:21
이제 한신이 언제까지나 2인자의 자리를 유지할수없음을 깨닭은 모양입니다.
좀 저 일찍 깨우쳤으면 천하를 삼등분하여 한쪽을 차지할수도 있었을텐데요

가을에 보는 벗꽃길이 색다른 맛으로 보여지네요
그게 안타깝습니다.
세상을 손 안에 움켜쥘 수 있는 입장이었는데 2인자에 만족하려고 했으니...
결국, 2인자 자리도 그에게 주어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중국의 명장 한신의 얘기가 끝 자락으로 치닫고 있군요~
어린시절 방학때 일기를 미루다 개학 전 날 한꺼번에 일기 쓴다고 혼쭐 난 적이 생각 납니다.
한신의 얘기는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늦더위가 그리도 가기 싫어 가을의 치맛자락을 붙잡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이젠 가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머지않아 전국의 산하가 형형색색 물감을 들이며 관광객들을 손짓 하겠지요~
그리고.......... 佳人님부부께서는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실 테구요~
여행을 떠나시는 날까지 건강을 꼭 챙기세요~ 아무리 좋은 여행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음 아무소용 없잖아요?
천천히...
여유롭게 가을을 즐기세요.
제 이야기도 천천히 읽어보시고요.

오늘 배편을 알아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한달 후에 떠나는 배편이 이미 마감되었답니다.
단체여행객으로 이미...
계획이 틀어져 부랴부랴 당겨서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예매를 하려 합니다.
  • 노을
  • 2011.09.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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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후에 떠나는 배편이 벌써 마감되었다구요?? 세상에나~~
좋은계절에 단체여행객이 줄을 섰나봅니다.
그럼 좀더 일정을 당겨서 떠나신다구요?
세월이 왜이리 빠른가요? 佳人님께서 중국 다녀오신지가 벌써 일년이 지났단 말인가요?...... 믿을 수가 엄써요~!!
마음이 바쁘시겠군요~ 찬찬히 준비 하세요~^^
네.. 그렇답니다.
더 늦추면 너무 추울 것 같아 오히려 당겨서 갈까 합니다.
10월 11일은 아직 표가 여유가 있다고 하니 그날로 결정하려려합니다.
아직 아무 준비도 없는데 어디로 갈까도 정하지 못했어요.
일단 북경으로 들어가 며칠 돌아다니며 일정을 잡을까 합니다.
작년 출발일이 21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조금 추웠던 기억이 잇습니다.
북경은 더 추운곳이라...
  • 노을
  • 2011.09.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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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북경쪽으로 가시는군요~
아무래도 윗쪽이다보니 좀더 추울 것 같네요.
저도 북경에 3월말경에 갔는데 황룡굴 유람선을 탔을때 너무 추워서 떤 기억이 있습니다~ 대비 잘 해서 가세요.
한겨울옷도 준비해 가시구요......그럼 배낭이 너무 무거울려나?
배낭에는 작년에 중국에서 샀던 전기장반, 그리고 침낭도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봐애 그 배낭은 제가 지고 가야겠죠?
3월경에도 춥다면...
걱정입니다.
일단 내일 표를 구매해보고 여행계획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북경을 중심으로 그 주변을 한달 정도 돌아보려 합니다.
  • 노을
  • 2011.09.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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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기장판 꼭 챙겨가세요~
아무리 좋은여행도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우면 여행의 즐거움이 반감되니 철저히 준비 잘하시고
계획 잘 세우셔서   행복한 여행 되시길 빌께요~
10월 11일이면 얼마남지 않았네요.....佳人님이 여행 떠나신다는데 제마음이 왜이리 횡하죠? 계절 탓인가??
저는 추위는 견뎌도 더위는 못참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거의 동면상태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요사이 체력을 키우기 위해 다시 동네 산을 올라갔더니만, 입구에서 도로 내려왔습니다.
숨이 차 올라 갈 수 없었어요.
며칠 다니다 보니 점차 호흡도 예전처럼 돌아오고 좋아지더군요.
노을님도 우리 부부와 함께 떠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아마도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
  • 노을
  • 2011.09.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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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유독 가을을 많이 탑니다.
이 나이에 무슨 감성이 남아 있겠습니까 마는......유독 눈물이 많답니다.
노을지는 바닷가에 서서 불어오는 바람 온몸으로 맞으며 실컷 울어보고싶고...봉래산 둘레길을 걷다가
넓다란 바위위에 올라서 주위사람 의식않고 두팔 벌려 누워서 높고푸른가을하늘을 마음껏 바라보다
그것도 지겨우면 봉래산정상에 올라 부산시내를 내려다보며 목청껏 소리쳐 보고 싶답니다.

그리고 이 가을은 지금은 가고 없는 그리운 얼굴들을 가슴에 품게하는 슬픈계절이기도 하구요~~
아직 소시적 감성이 남아 있으시군요.
이 시대 마지막 남은 로맨티스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런 생극을 하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을 겝니다.
누구에게나 그리운 얼굴이 있겠지요.
그러나 때로는 잊고 살아야 더 행복할 때도 있지 않을까요?
이번 가을을 노을님에게 모두 보내드립니다.
佳人님부부와 함께할 수 있는 여행이라면 제겐 행운이자 큰 영광이겠죠?
제가 지금 당장이라도 배낭을 매고 여행길에 오른다해도 어느누구도 저를 못가게 말릴 사람은 없습니다~
허지만 저는 가족이 있는...제 손길이 닿아야하는 가족때문에...한가정의 주부이기에 ...남들이 쉽게 말하듯
모든 걸 뒤로 하고 떠나지 못 한다는 거.....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내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어찌할 수 없답니다.
하지만....머지않은 날 저도 자유를 찾을 날이 있으리라,,,,,,여행도 마음껏 ...실컷....ㅎㅎㅎ
그래요. 누가나 하고 싶다고 모두 행동에 옮길 수는 없지요.
때로는 그것 감내하고 살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나중을 위해 지금은 눌러 놓으세요.
언젠가 그런닐이 오게되면 새처럼 자유롭게 주유천하 하세요.
그런데 울 마눌님도 주부인데 왜 손길이 필요한 곳이 없나 봅니다.
큰아들이 호주 출장을 간다는데 날자가 여행 중이라 얼굴도 못보고 출장준비하는데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우리집은 모두 각자 알아서 살아가는 그런 집안입니다.
엄마가 없는 한달동안 아들 둘이서 빨래도 하던지 말던지...
밥을 먹든지 말든지...
이렇게 살아간답니다.
그래도 불평하나 하지 않고 즐겁게 다녀오라 하기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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