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산서성(山西省) (82)

묵향 가득한 황성상부 view 발행 배경음악 첨부 | 산서성(山西省)
佳人 2012.04.28 08:00
주인은 하루종일 먹물만 먹고
문닫는 머슴은 하루종일 문만 닫았나 봅니다 ㅎㅎ
아! 그런가요?
자기 방의 문은 스스로 닫도록 합시다.
성벽에 붙은 담쟁이가 아주 멋있습니다.
왕가대원과 다른점은 역시 머리에 먹물이 많이든 사람은
단지 돈만 많이번 사람과 다른가봅니다.
집을 꾸미는 관점부터가 생각이 차이가 분명히 나타나는듯 하네요.
그나저나 이젠 전문가의 경지에 이르러 더이상 공부할것도 없으신
선생님은 하산하셔도 되겠습니다.
정말 제가 하산의 경지에 오른 겝니까?
하나를 들으면 백을 통햐야 하는데 백을 들어 하나도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욕먹을 일이지만, 나이가 드니 자꾸 깜빡거리는군요.
1327님께서도 나중에 이곳을 한번 들려보세요.
정말 자금성보다 더 즐겁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야말로 문어 낙지 쮸꾸미 꼴뚜기 집안임에 틀림이없나봅니다.
머리통에 먹물을 가득 채웠으니 선조는 문어 부터 시작된 집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먹물을 가까이하면 먹이 묻기 마련이니 가까이하지 말지니 ..... 세탁비만 들어갑니다.
서민들이야 글이 솥에들어가지 않은 시기였으니 우리같은 민초는 먹물 듬북 담겨진 민대머리 낙지 통은
가까이 해보앗자 별 득이 없는 집이로소이다.
그러시면 그 낙지로 국 끓여드시면 어떨까요?
먹물만 빼면 문어 낙지 꼴뚜기 쭈꾸미...
맛난 안주감으로 좋지 않을까요?
그런데 수운님은 정말 머리에 먹물 많이 든 분 같아요. 그쵸?
말씀 하시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진리같아요.
저는 먹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 먹물 뺀 것으로 하시지요.
먹물을 빼면 꼴뚜기 머리에 든것이 없으므로 ... 허 이거야 원참
진퇴양난이로세
그런 불상사가 또 생기다니...
허참! 세상일이 원래 그런 게 아닐까요?
수운님이야 워낙 머리에 든게 많으니 그정도 뺀다고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그럼 제가 꼴뚜기란 말씀입니까 ? 허 허 ~
어찌 수운님을 꼴뚜기와 동급으로 대우할 수 있답니까?
세상에 그리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겝니다.
꼴뚜기 보다 훨씬 훌륭하시지요.
세상 모든 꼴뚜기에게 물어보세요.
그럼 꼴뚜기 형님 세발낙지요 ?
쫀쫀하게 왜 그러셔요~
세발낙지가 뭡니까?
대왕낙지로 하시지요.
어찌 강희황제가 현대판 코디디언같다는 말씀입니까 ?
강희제 얼굴을 보면 사흘에 피죽 한그릇 먹지 못해 몰골이 말이 아닌 사람처럼 보여요.
다이어트 중인가요?
꼴뚜기처럼 생겻어요.
그래서 먹물 많이 먹었나요?
역시 수운님의 관찰력은 예리하십니다.
강희제 치적을 보면 대단히 놀랍습니다.
남으로 대만 정벌 북으로 몽골 러시아까지 등 이외에도 행정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힘을 발휘햇는데
거기에다 황후가 3명 외에 여러 첩을 두고 살앗으니 저렇게 꼴뚜기형이 되지않았나나 생각됩니다. 참 대단한 인물입니다.
처첩을 그 정도 두었다고 꼴뚜기처럼 변하면 위대한 사내라 할 수 있겠어요?
만 명의 후궁을 거느린 제왕도 있었다는데...
그 사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세요?
결국, 술자리에서 농담 한마디로 부인을 무안하게 했다고 부인의 사주를 받은 후궁과 잠자리에서 배게에 눌려 질식사 했답니다.
중국의 수백명 황제 중에 배게에 눌려 질식사 한 황제는 그 사람 하나 쁀이랍니다.
크나큰 제국 대청나라를 다스린분이 일개 아녀자 한사람을 못다스리다니   ....
님에게 한수 그런면에서는 뒤지는군요.
대청제국의 황제는 아니고요.
대청마루정도였나 봅니다.
대청마루는 우리집에도 있는데 ....
저도 대청마루황제는 됩니다. 지금 대청마루에 자빠빠져 있다가 들어왔습니다.
역시 님은 대청마루 황제십니다.
우리는 대청마루가 없어 황제하기는 애초에 글렀습니다.
가을이 되면 도토리 껍데기가 똥글똥글해서 떼굴떼굴 굴러서 하산하는 시기라고 누가 그럽띠다.
님이 지금 구르는 중이신가 봐요. 그쵸?
가을이되어야 하산할 시기입니다.
수운님의 도력은 게절을 가리지 않는다 하더이다.
시기에 얽매이실 분이 아니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알지요.
제말씀입니까 ? 저는 지난 가을에 하산했습니다.
님은 올해 튼실한 도토리처럼 알차게 도력을 넓혀 부디 하산하시기 바랍니다.
어찌 수운님과 제가 비교될 수 있겠습니까?
높고 넓은 수운님의 새끼 발가락의 때만도 못한 사람입니다.
과분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자꾸 도토리도토리 하지 마세요.
도토리 키재기란 말이 있습니다.
수운님을 너무 심하게 낮추는 말인 듯 하여 심히 듣기 거북합니다.
같은 도토리라면 ... 님도 함께 낮춰지는 모양새인가요. 지송하군요.
그럼 님은 오이 바나나 고추로 하십시오 길죽합니다.
그렇게 도토리가 되고 싶으신가 봅니다.
저는 그냥 사람이나 할랍니다.
그러십시오.
야심한밤에 도토리 묵이 먹고 싶습니다.
요즈음 슈퍼마켓에 가시면 도초리 묵을 팝니다.
국산은 중국산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그냥 사다가 묵밥이나 해 드시면 좋습니다.
일요일 밤도 이제 저물어 휴식도 끝나갑니다.
위대한 백수님도 오늘 하루 블로그를 개점휴업 상태를 유지 하시나 봅니다.
우리같은 무지렁이 민초들이야 님의 위대한 블로그 안에서 오늘도 휴식을 취하고 놀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따로 자지말고 함께주무십시오. 야참은 가볍게 드시고 덥다고 이불 걷어차지말고 주무십시오.
참 덜수처럼 별 걱정을 다하고 자빠지다 갑니다.
정말 님의 말씀대로 덜수같이 별 걱정을 다하고 자빠졌다 가시는군요?
더 자빠져도 괜찮습니다.
이곳 블로그는 24시간 열어놓습니다.
수운님처럼 원천봉쇄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또 놀러오실거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자상하게 챙겨주시는 수운님에게 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할 게 없네요.
내일은 바쁩니다.
자빠질 시간이 없답니다.
바빠서 자빠지지도 못하고 꼬꾸라지면 큰일입니다. 님이 부럽습니다.
이제 옆으로 자빠져 눈을 감을 시간입니다. 안녕히 ......
즐겁고 행복한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빠질 시간이 없으시면 엎어지면 될 겝니다.
가인님
제가 면산에 배낭여행을 가게되어 올리신 여행기 잘보고있읍니다 ㅎㅎ
황성상부갈려면 여기에서 어떻게 가야되는지 여쭈어봐도 되겠늡니까?
꼭 들러보고싶습니다





면산을 가시는군요?
아주 멋진 곳입니다.
태원에서는 황성상부 가는 직통버스가 있지만, 면산이 있는 개휴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개휴에서 후마라는 도시로 내려가면 진성으로 가는 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면산이 있는 개휴에서 임분으로 내려왔다가 호구폭포를 들렸다가 다시 나와 우마라는 곳으로 버스로 이동해 그곳에서
진성행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내려 황성상부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니 면산 구경을 마치시고 개휴애서 후마라는 곳까지 내려가시면 분명히 진성행 버스를 타실 수 있어
중간에 황성상부 들어가는 톨 게이트에 내려줄 겁니다.
톨 게이트에서는 황성상부까지 멀지 않아 영업하는 빠오처를 타시거나 걸어가셔도 될 겁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황성상부에서는 입구를 조금 지나면 큰 광장이 나오고 광장 위에 주택단지가 보입니다.
그곳이 모두 농가빈관으로 무척 저렴한 가격에 숙박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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