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산서성(山西省) (82)

황성상부의 꿈이 자라는 곳. view 발행 배경음악 첨부 | 산서성(山西省)
佳人 2012.05.02 08:00
정원이 참 이뿌네요. 근데 아버님. 중국의 어떤 건물을 가더라도 정원과 정원 또는 어떤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길에 둥근 모양으로 문을 만들어 놓았는데 중국은 왜 그런 이쁜 문이 많은가요? 그들이 원을 좋아해서 인가요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최근의 지어지는 건물도 보면 둥근 기둥처럼 만드는 건물이 많잖아요.
구역간에 통하는 문을 달처럼 둥글게도 만들고 호리병처럼 만들기도 하지요.
그게 중국 건축문화인가 봐요.
그런곳은 문짝이 없어 그냥 통과하게 하였더군요.
창문도 부채모양으로 만들고 격자무늬로도 만들고...
무척 멋을 많이 부려 같은 모양으로 하지 않는게 법칙인가 봐요.
나라마다 건축 문화가 차이나기에 그게 중국틱한 것으로 이해해야 되지 않겠어요?
아 네..하긴 우리나라 역사 드라마를 봐도 가끔 둥근 창문이 있긴 있더군요.
잘 알겠습니다~~ 나중에 아버님 혹시 시골로 가셔서 사실 생각 있으시면 꼭 저런 문 있는 집 지으세요~
우리나라는 주로 격자무늬의 문이 많지요.
그리고 대문은 사각이 기본이고요.
제일 실용적이라 우리 민족은 실용성을 더 강조하며 살았나 봅니다.
나중에 시골로 가도 싶지요.
그게 꿈일지라도...
황성상부를 이보다 더 자세히 설명한 여행기나 책자는 없을겁니다.
전문적으로 연구한 논문이라면 모를까
직접 다녀온것보다 훨씬 알차게 둘러보았습니다.
진서방네 자손들이 줄줄이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로 나설수 있었던것은
보통사람은 위장전입까지 하면서 자식들을 보내고 싶어하는 물좋은
8학군이 바로 집안에 있어 가능했던 모양입니다.
그런 셈이네요.
1327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8학군으로 이사갈 게 아니라 집안에 8학군을 옮겨놓았네요.
황성상부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한다는 소식이 아직까지 없습니다.
아마도 제 이야기가 수준 미달인가 봅니다.
최선을 다해 자세히 적어놓으려 했지만....
혹시 이곳으로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황성상부 가인님 덕분에 가인님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 보았습니다.
역시 저 인생의 롤 모델로 삼고 싶은 가인님입니다.
황송하고도 고마우신 말씀입니다.
즐겁게 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사실 저는 인생에서 성공한 축에도 끼지 못합니다.
그냥 아주 평범하게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갑니다.
다만 여행을 부부가 모두 좋아하기에 이렇게 즐겁게 아주 저렴한 방법으로 다니는 중입니다.
숙소나 식사가 다른 분의 여행에서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곳을 찾아 다닙니다.
가인님 같은 평범하신 분이 이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왔습니다.
가인님은 가장 성공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공이란 자기 삶에 만족할때 성공 한것이 아닐까요...
돈/명예 다 가져도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담에 오늘 허루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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