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산서성(山西省) (82)

선비의 고장 꾸어위(郭 峪 : 곽욕)촌 view 발행 배경음악 첨부 | 산서성(山西省)
佳人 2012.05.03 08:00
작은 마을 같은데...지붕의 색깔이나 모형이 특이하네요 아버님.
작지만, 대단한 마을입니다.
중국은 워낙 인구가 많아 평생 한 마을에서 과거시험에 급제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오면 대단한일이라 하지만, 이 마을은 뒷산 산책하듯이 수시로
과거시험에 합격했던 마을입니다.
그것도 수십 명이 말입니다.
아직은 밤나무에 밤이 열릴리 없으니
꼬진 컴퓨터 달래가며 겨우 겨우 돌아댕깁니다 ^^;;

이 동네는 또 특이하게도 지붕을 섬세하게 꾸몄네요..ㅎㅎ
마지막 도인 할아버지의 멋진 자세땜에 저도 모르게 빙그레 웃었습니다 *^^*
저는 컴퓨터가 잘 작동이 되지 않으면 한 방 때립니다.
그러면 어떤 때는 작동이 되더라고요.
컴퓨터도 가끔 맞아야 정신차립니다.
정말 도인인가 봐요.
저런 자세가 무척 힘든 자세 아닌가요?
이곳은 너무 관리를 하지 않았나봅니다.
사람들이 모두 황성상부만 구경하고 이곳은 구경하러 오지않아서인가요
그래도 입장료는 50위안이나 받을만큼 배짱은 대단하네요.
말씀하신대로 중국은 입장료받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나 봅니다
화장실을 모두 골목에다 만들었더군요.
그것도 푸세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니 골목을 걷다보면 화장실 냄새가 진동하더군요.
그곳에 사는 사람은 그게 습관이 되어 아무 냄새도 맡지 않겠지요?
그러고 우리 돈으로 만원이나 받으며 대부분 집은 문을 걸어 잠궈놓아 들여다 보지도 못했습니다.
개털이 되어버린 후통거리에 장미 한송이가 핀다면 백마탄 칼키가 나타나리라.......
오늘 한잔 걸치셨나 봅니다.
기분 또한 굿인가 봅니다.
그곳에는 장미뿐 아니라 모란도 피었습니다.
칼키는 무슨 칼키입니까?
수운님이 칼키인가 봅니다.
이곳이 왕검성이라는 것을 알고 보셨다면 감개가 무량하셨을 텐데요... 참고로 왕검성(험독)을 패수의 동쪽에 있다 하였고 패수는 황하로 흘러드는 지금의 Qinhe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inhe의 동쪽에 있는 큰 고성은 郭峪古城이 유일하지요...  
이 곳에서 인물이 많이 나온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원래 조선의 수도였던 곳이니 인재가 많았던 것이 당연하고 그 후손 또한 뛰어났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통의 산골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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