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하남성(河南省) (51)

뤄양 향산사 view 발행 | 하남성(河南省)
佳人 2012.06.19 08:00
수운이라고 불리우지만 수운이 아니어라
덜수라고 하지만 덜수도 아니어라
시도 없이 왔다가
때도 없이 사라지네
올때는 부담없이 그냥 왔다가
갈때는 그냥 가기 섭해 몇자 남기노라
수운님은 물도 아니어라
더더욱 구름도 아니어라...

오실 때는 물처럼 소문 없이 오셨지만,
가실 때는 구름처럼 흔적이라도 남기시네.

님이 남기신 그 흔적에
우매한 佳人은 즐거운 마음 어찌할꼬.

반가운 마음 주체못해 버선발로 나가보니
어느덧 수운님은 고갯마루 넘어가네...

에고에고~ 수운님아
조금 더 머물며 쉬었다 가시지...
어머니가 부르던 이름도 버리고
벗들이 부르던 이름도 버리고

봄날의 민들레야
바람결에 휘날리는 민들레야

휘날리는 바람결에 내이름도 날리고

마법의 네모 상자 안에 기거한지 몇해
수운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네

수운이라는 이름으로 한곳을 기웃거리니
이름도 아름다워라 그이름 가인님의 집이로세

사시사철 향기로운 꽃을 피워
벌나비떼 드나드니 문전성시 이루어라

매일 매일 지나치는 길손 과객
주안상에 푸짐한 음식 배불리 먹고 가네
옛사람도 이름이 하나가 아니어라
그게 무슨 문제일꼬~

물결에 날리던지 구름따라 흐르던지
바람결에 흩날리는 민들레가 되더라도

자연을 닮고 싶어
수운이라 하였다네

유유자적 관조하며 살아가기 원했다네
자연과 하나되어 남은 여생 즐기려네

오늘 오셔 덕담 하나 내려놓고
내일 오셔 격려 한 마디 살포시 던져주네

오실 때마다 기쁨주고
가실 때는 칭찬받네

가신다는 안타까움
내일 다시 오시겠지...
님의집 복사향에 집을 나서니

노랑나비 한마리가 길안내를 하는구나
호랑나비야~
날아봐~
앗싸~
허~~~얼
오늘 무슨 백일장 이라도.....??

두 분의 댓글놀이에......음~~메     기죽어~~!!

아름다운 佳人님 우리 佳人님~
아름답고 멋진 여행기의 얘기들로도 부족하여
댓글마저 이토록 유치찬란하게 장식을 하시옵니까?
노을~ 문단에 등단해야만 님의 블방 나들이를 허락 하실 작정이옵니까?

오늘 노을은 납작 엎드려 줄행랑 이옵니다~ 할렐루야~
오늘 33도가 넘었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원래 이상 징후가 보이지요.
누구는 그게 나이 탓이라고도 하고...
또 원래 자라온 환경 탓이라고도 하더군요.
그러나 가장 확실한 이야기는 기온 탓일 겝니다.

수운이란 물과 구름이라 원래 그렇습니다.
냅두시면 다시 원래 형태로 돌아옵니다.
혹 오늘 唐나라의 詩聖인 백거이와 함께 이태백,두보가 함께 찾아오시지 않았던가요
두분의 시를보고 무덤에서 나오셨을것 같은데요
정말 그리 생각하시나요?
끄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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