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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여인 열전 (75)

달기(妲己) 이야기 4 -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나요? view 발행 | 여인 열전
佳人 2012.09.20 08:00
달기와 동시대에 살지 않음을 감사해야겠습니다.
같은 시대에 살았더라면 혹시 달기의 레이더에 걸려
희안한꼴을 당하고 이승을 하직했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정말 다행입니다.
달기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또 벼슬아치는 물론 보통 사람도 불러다 정강이뼈를 해체시켜 보았답니다.
허~~얼 노을이 기가 막혀..
삶의 즐거움과 희열을 저런 엽기적 사이코패스놀음으로 느낀다니 할 말이 없군요.

쪼다같은 주왕은 달기의 미모에 앞뒤 분간을 못하고 함께 엽기적 행각을 벌이고 희희낙낙하며 살았다니...
저런 얼빠진 주왕과 같은 궁궐내에서 함께 숨쉬고 산 궁녀는 또 무슨 죄입니까?
채분지형??역시 요녀의 머리에서나 나올 법한 발상입니다
한낱 여자의입에 놀아난 주왕의 백성이 되어 살아야하는 민초들의 삶 또한 기막혔을 거 같군요~

1327님 참으로 꿈도 야무지십니다~
달기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어 뭐가 어쩌구 저쩌구요??
은근히 레이더망에 걸려들어 달기의 얼굴이라도 옆에서 봐라다 보는 것 만으로도 죽어 여한이 없겠다는 마음에서.....ㅋㅋㅋ
佳人님은 그런 생각일랑 언감생심 하실 분이 아닐진데....ㅎㅎㅎ
이렇게 하자는 말은 막가자는 말이죠.
그들에게 도덕을 요구하는 일은 무리한 부탁입니다.
사람 중에 그런 사람들도 있나봅니다.

사실 저도 달기 얼굴 한번 보고 싶어요.
달기를 한번 보고 싶긴 싶네요.
헌데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뻥이 심해서
달기에 관해서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종잡을수가 없네요
혹 얼굴이 살짝 맛이간 곰보는 아닐런지.....
옛날사람들의 미에관한 기준이 지금보다는 완전히 다르고
더구나 제눈이 안경이라고 주왕의 취향이 독특하다면 그것도 문제내요
문제는 이런 글을 쓰는 사람 마음대로라는 게 아니겠어요?
사마천이 썼다면 사마천 마음대로 그렸을 것이고...
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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