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프라하 화약탑과 구시민회관 view 발행 | 체코
佳人 2013.11.28 08:00
사실 저도 패키지 여행을 몇번 다녀봐서 사진 찍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이드 설명들으랴 사진 찍으랴 몹시 바쁘거든요
가인님의 유럽 여행기를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구나 어느결에 이렇게 사진까지 다 찍었을까? 했었거든요
만리 이국땅에서 독립군(?)으로 활약하신 덕에 좋은 사진을 볼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이드 입장에서는 설명하는 장소가 지겹지 않겠어요?
매번 같은 말을 반복해야 하니 그래서 빨리 끝내고 쇼핑셍터에 더 많은 신간을 보내기 위해 적당히 끝내고 이동하겠지요.
시간을 따로 주기도 하지만, 원하는 사진 찍기가 불가능합니다.
설명 듣고 사진 찍는다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그래서 미리 공부 좀 하고 중요 포인트는 혼자 다니며 찍었습니다.
프라하에는 사암으로 지은 유적이 많고..
사암에 포함된 철분이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서 시커멓게 산화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요....
저 때를 벗기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꺼번에 보수하지 못하고 순차적으로 손을 댄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그냥 시커멓게 산화된   채로 두는 것도 고색창연해 보이고 좋은 것 같아요...
체코 사람들 참 순박하고 좋던데요...여자들은 예쁘고요....
그래서 새까맣게 뱐했군요?
비엔나 슈테판 성당 건물은 지금 한창 때 빼끼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꺼먼 곳도 있고 깨끗한 곳도 있고...
25년 전 처음 보았을 때는 전체가 까매 마치 화재를 당한 모습이었지요.
사암이 조각하기에는 쉬워도 유지 관리하기는 쉽지 않은가 봅니다.
네! 맞아요...사암이 조각하기에는 쉽죠....무르니까...칼로도 조각이 가능하니까요...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석조 문화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강암은 너무나 단단한 돌이죠...
칼은 어림없고 정으로 쪼아야만 조각이 가능하니깐요...
이탈리아의 대리석도 아주 무른 돌이라 섬세하고 부드럽게 조각하기에는 아주 딱이죠...
동유럽 쪽은 사암으로 지은 성당이 대부분이더군요...
이탈리아는 주로 대리석으로 되어 있구요...
스페인도 사암이었어요...
아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재료를 사용했갰죠?
나라마다 생산되는 돌이 그렇게 다르네요.
이태리산 대리석을 최고로 치지 않나요?
중국에서는 따리라고 운남성에 있는데 대리석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래도 화강암이 조각은 어려워도 견고하고 오랜 세월 견딜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에서도 사암으로 사원을 지었는데 아무래도 오래되니 약해보이더군요.
더군다나 붉은 사암으로 주로 신전을 지은 반티아이 쓰레이라는 곳은 마치 붉은 보석과도 같은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윈난성 따리 두번 가봤습니다...2005년 한국역사민속학회 따라서 운남대학과의 학술대회 참석과 민속 답사로 갔다가 운남성 너무 좋아서
2008년 패키지로 또 갔다왔지요....3년만에 갔더니 많이 변했더군요...
남편이 운남성 못가봐서 기회 만들어 생애 첫 배낭여행으로는 운남성을 생각하고 있어요....
두번 가본 곳이라 조금 자신 있거든요...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요....
맞아요... 대리석이 많이 나는 곳이라 지역명도 대리지요...
그런데 글자 그대로 클 대 결 리 (지금 아이패드사용 중이라 한자변환이 안돼요)라 돌의 결이 무척 굵더군요...
돌의 단면이 무슨 산수화처럼 보이잖아요....실제로 얇게 켜서 액자에 걸기도 하고요....
거기에 비하면 이탈리아 대리석은 결자체가 곱고 땅 속에서 출토 되었을 때는 무척 무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단단해진다네요...
그래서 성당을 지을 때도 한층 쌓고 한참 지난 뒤에 또쌓고 ...그러니 건축에 몇 백년이나 걸리지요...
대리석의 성질이 그렇군요?
또 새로운 것을 알아갑니다.
중국 대리에서 생산되는 돌도 말씀대로 산수화가 되는 돌도 있고 석재로 쓰는 돌도 있나 봐요.
산수화가 되는 돌을 구경했는데 정말 사람이 그린 것처럼 멋지더군요.

윈난성은 배낭여행이 무척 쉬운 곳이지요.
각 도시마다 한국인 민박집이 있어 정보 얻기도 쉽고 또 여행자를 만나 함께 하기도 하더군요.
사실 이번 봄에 윈난성을 다시 가려고 했어요.
지난 번에 못가본 곳을 가려고요.
그런데 방향을 틀었어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만약 윈난성을 가게되면 이번에는 베트남 하노이로 들어가 중국으로 올라가려고 했어요.
웬양의 다랑논을 보고 웬모 토림을 보고 병중락이라는 곳에 들어가 옛 마방이 걸엇던 그 길을 걸어보려고요,
보통 한국인이 가는 코스는 저번에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조금 다른 코스로 구경하려고 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그럼 베트남 항공을 이용하는 건가요?
어디서 그렇게 많은 정보를 구하시는지?
제가 윈난성 가게된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시상반나라는 곳과 보이차의 이름이 유래된 푸얼이라는 곳을 꼭 가보고 싶어요...
다랑논도요....
오늘은 세시간 운전하고 가서 네시간 회의하고 다시 세시간 운전하고 왔더니 무지하게 피곤합니다....
예전 윈난성을 갈 때 베트남항공을 이용해 하노이로 들어가 쿤밍으로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쿤밍으로 들어가는 비용보다 저렴해서요.
예전에 베트남 항공을 이용하면 애드 온이라는 제도가 있어 2만원만 더 내며 주변의 나라로 이동이 쉬웠습니다.

첫 윈난성 여행은 그렇게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시상반나는 가보지 못했지만, 대강 어디 쯤인가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항공도 조금 저렴해져 쿤밍으로 가는 비용이 그리 비싸지 않더군요.

웬양의 다랑논은 봄에 논네 물을 가두어두었으 때 가장 아름답고 가을 황금물결이 일렁일 때도 아름답다고 합니다.
계림에서 가까운 용성이라는 곳도 다랑논이 장관입니다.
그곳은 다녀온 곳이기에 제 여행기에도 나와 있습니다.
도시전체가 유적인듯 보입니다.
이도시가 중국에 있었다면
도시입장료를 징수할것 같네요
1327님도 같은 생각을 하시는군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돈이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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