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오스트리아 (25)

레지덴츠 광장과 분수 view 발행 배경음악 첨부 | 오스트리아
佳人 2014.04.18 08:00
잊혀질만하면 자꾸 비극적인 일이 발생을 합니다                
경주 대학생 참사가 일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이런 슬픈일이 일어나는지요?
모쪼록 살아서 살아서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레지던츠 광장의 종소리를 듣고 싶네요. 무척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말마차가 다니면 말의 배설물은 어찌 하는지요, 또 냄새는요?
하기야 나름 또 적당한 처리를 하겠지만요 제가 쓸데 없는 걱정을 했습니다.
가슴이 먹먹해 말이 나노지도 않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생긴단 말입니까?
처음 소식을 접하고 대부분 구출되었다는 소식만 듣고 안도했는데...

말의 오즘은 그냥 길거리에 쌉니다.
사진을 보시면 그 아래가 흥건하짆아요.
아마도 냄새가 나니 물이라도 뿌렸나 봅니다.
큰 것은 저보고 치우라고 할까봐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들이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해군에서 근무할 때 배를 타는 동안 내내 가슴을 졸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수리호와 천안함사고 때 너무 가슴이 아팠었는데 이번 사태에 뭐라고 표현할 언어가 없더군요...
그동안 국가와 국민의 위상이 높은 줄로 생각해왔던 것이 스스로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어처구니 없는 사고에 위기 대처 능력이 없는 이 사회를 손자들에게 물려줄 생각을 하니..... 어쩌지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되네요.
희생자 부모의 마음을 뭐라고 위로해도 그 슬픔을 멈출 수 없을 겁니다.
다만, 지금 사고해역에서 불철주야 구조하느러 고생하는 사람의 노고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다른 희생이 생겨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천암함 사고 때 희생했던 그분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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