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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29)

아벤세라헤스의 방(Sala de los Abencerrajes), 알람브라 궁전 | 그라나다
佳人 2015.11.27 08:00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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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렇습니다.
왜 그곳에 동물 형상의 조형물을 두었을까요?
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
동물의 형상은 금기잖아요
방안까지 물을 끌어들여 분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더위도 식히고 습도 조절도 되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겠네요.
물의 이용 능력이 대단하더군요.
유목민족이라 물의 소중함을 알아서겠죠?
권력은 누구와도 나눌 수 없고 여자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렇다고 가문을 절단내다니 잔인한 사람이었네요.
나폴레옹이 그랬다죠?
여자와 권력은 나누어 가질 수 없다고요.
아름다운 궁전과 잔인한 이야기.
인간의 욕심은 어디가 끝일까요?
갑자기 날이 추워졌어요.
그곳은 바로 천일야화같은 이야기가 남은 곳이지 싶어요.
여자 하나때문에 명문일가가 멸족을 당했군요.
그러고 보면 남자들의 질투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서운 것 같습니다..
선물로 받은 사자형상을 가져다 놓은 건
일종의 과시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건축기법이라니 좀 속은 것 같기도 하지만
미적감각은 참 특출했던 것 같아요..ㅎ
여자의 한은 오뉴월에도 서리를 내린다 했나요?
남자는 가문을 뿌리채 없애버리나 봅니다.
사자상은 과시가 맞지 싶어요.
그래도 이슬람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까요?
날씨가 무척 찹니다.
따뜻하게 지내세요.
무서운 이야기가 아름다운 궁전 안에 있었네요.
잘보았습니다.
천일야화같은 이야기가 많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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