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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도바 (17)

메스키타는 한 지붕 두 가족입니다. | 코르도바
佳人 2016.02.11 08:00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한지붕 두 가족이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이네요.
종교만큼 독선적인 곳도 없지요.
아름다운 메스키타와는 어울리지 않는 성당이었습니다.
왜 그런 어처구니 없는 결정을 했는지...
카를로스 5세가 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이든 원래 모습이 가장 아름답고 언래 자리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라면 관용과 이해와 사랑일진데...
허문다는 생각을 한 사람의 머리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세상에는 아집에 사로잡혀 가끔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이 많지요.
그리고 그런 사람을 좇아 따르는 무리도 많고요.
그러니 온통 세상이 불안하고 어렵지 싶어요.
우리같은 보통 사람이 보았을 때는 구분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질적인 방식이 하나로 함께 공존한다는게 어설프겠지요.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그래요.
사실 동양권에서 온 사람은
그 차이를 쉽게 구분하기는 어렵지 싶습니다.
메스키타 정중앙에 성당을 지었기에 찾을 수 있지만.
아름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이름은 메스키타라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그냥 두었더라면 더 아믈다웠으텐데 왜 그랬을까요?
아무리 성당을 짓고 이름을 바꾸었지만.
그곳은 모스크라는 말인 메스키타라고 불리지요.
그래도 자기 신을 위해 깡그리 없애버리지 않은 것만도 얼마나 다행인지요.ㅎ
메스키타의 현재의 모습은 파란만장했던 역사의 모습이겠지요.
두 종교가 공존하고 있는 모습도 나름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사실 우리걑은 사람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디가 새로 지은 곳안지 또 헐어냈는지 조차도 쉽게 알기 어려웠습니다.
흔적을 지우고자 했지만 그래도 그귯은 메스키타로 남아있지요.
이름뿐 아니라 메스키타의 아름다움이 더 강하게 느껴니는 곳이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게 됩니다.
오랜 시대를 지나면서 권력의 힘이 흐르는 대로 두 종교가
이슬람교와 캐톨릭의 싸움이 계속되어 왔군요.
성경에서 말하던 여종 하갈의 이스마엘 자손이 이슬람교가되고,
사라가 낳은 이삭이 캐톨릭으로 되었는가 봅니다.
서로 다른 혈통이 지금도 셰계를 서로 다른 종교와 나라로 나누고...

모스크와 성당이 한 건물속에서 서로 공존한다는 역사적 사실앞에
그저 그렇구나 하고 후세사람들은 받아 들여야지요.
그런것이 세계사인것 같습니다.놀라운 예술이 새겨진 건물입니다.
너무 아름답고 하나 하나가 다 경이롭게 보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섞여 있는것이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보통사람으로는 제대로 알기도 힘들지만 ,
후손들에게 저렇게 섞인문화를 보게한다는것은
다들 그 시대의   권력의 욕심 때문이었겠지요.
저는 종교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건축마저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이렇게 보고 다녀다 제대로 보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도 세상은 종교전쟁처럼 느낄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이렇게 한지붕 아래 두 종교가 공존함은 보기 좋으나 서로를 배척하기 위해 지었으니
그게 문제가 나닐까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다른 곳에 더 웅장하고 맛진 것을 지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어요.
그래도 우리같은 사람의 눈으로는 같은 건물 안에 있어도 구분조차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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