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라벤나) | 라벤나
佳人 2016.04.12 08:30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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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팍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군요?
정말 귀한 여행지네요.
외부와는 정말 다르더군요.
내부 장식은 놀라움 그 자체더군요.
사후에 또 다른 세상을 꿈꾸었나 봅니다.
묘실도 이렇게 아름답게 꾸몄네요.
특이한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죽고 나면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을 기대했을까요?
이게 정녕 무덤 안이란 말입니까?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네..
맞습니다.
무덤을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놓았더군요.
천국을 꿈꾸며 이곳에서 영면을 하셨네요.
죽음이 두렵지 않을만큼 참 아름다운 묘입니다.
귀한 곳 감사히 보았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셔요.
아마도 영원히 살아가고 싶었나 봅니다.
덕분에 우리 같은 여행자도 예전의 모습을 구경하고
또 그들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어제 오늘은 제법 날씨가 좋습니다.
오늘 밤은 봄비가 내린다지요?
우리네 인간들은 영원이 불가하다는 걸 알기에 더 영원을 꿈꾸나 봅니다.
오늘 밤에 비가 내리고 나면 많은 봄꽃이 사그라지겠지요.
반가운 비님임에도 이번 비는 그리 반기고 싶지 않네요.
지금 벚꽃이 한창인데 비때문에 사그라지는건 너무 아깝습니다.
오늘 잠시 산책길에서 보았더니 많은 꽃이 지고 말았더군요.
개나리, 벚꽃 등 봅을 알리는 꽃은 젔지만, 새로운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꽃사과 꽃이 소담스럼게 피었고...
지난 겨울 구근을 심어놓은 튤립이 벌써 꽃을 피웠더군요.
비록 벚꽃은 지지만, 그 자리를 대신해 새로운 꽃이 피어나니 너무 서러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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