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단테 알리기에리의 무덤을 찾아서 | 라벤나
佳人 2016.04.13 08:30
단테의 무덤이 이곳에 있군요?
세계적인 위대한 인물의 삶이 고달팠군요.
네..
여기   아주 작은 도시 라벤나에 그의 무덤이 있습니다.
정말 피곤하게 한 세상을 살았네요.
수구지심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고향을 그리며 이곳에 잠들었답니다.
단테가 생을 마감한 곳이 라벤나였네요.
조촐한 그의 무덤이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베아트리체는 그의 예술적 영감을 샘솟게 한 뮤즈였겠지요.
두사람간에 오간 건 아무 것도 없었으며 베아트리체는 단테의 이런 마음도 잘 몰랐을테니요.
그럼에도 일편단심이었던 단테였기에 참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되네요.
세계적인 대문호 단테도 이렇게 쓸쓸한 객지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우리가 찾았던 날은 비까지 내려 더욱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베아트리체를 만난 게 운명이라고 해야 할까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아마도 한마디 말도 건네지 못했지 싶어요.
그러나 단테에게는 베아트리체가 운명이었나 봅니다.
그럼 단테 부인은 허수아비와 살았다는 이야기가 아닌가요?
세상에 남편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었네요.
그런 의미가 되나요?
평생을 단테 마음속에는 부인이 아니라 베아트리체뿐이었다고 하니
맞는 말이지 싶네요.
죽은 후 두 도시가 싸우면 무엇하나요?
있을 때 잘하지...
아주 느낌이 좋은 여행을 하시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살아생전 잘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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