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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588)

추억의 겨울 풍경 | 佳人의 이런 저런 그런 이야기
佳人 2018.01.13 09:00
오늘도 눈이 내리네요.
눈길 조심하세요.
  • 佳人
  • 2018.01.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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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이 그치네요.
기온이 오른다 하니 낮에는 녹겠지요?
아이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지요.
어린 시절에 추운지도 모르고 밖에서 놀았던 생각이 나네요.
  • 佳人
  • 2018.01.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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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지요.
손이 얼어터져 따가워도 밖에 나가 얼음을 지치며 놀다가 혼도 나기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썰매장 모습을 보니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납니다.
저 어렸을 때는 서울 외곽의 논에 만든, 저 사진 비슷한 스케이트장에
스케이트를 타러가는게 큰 즐거움이었지요.
잠시 쉴 때 먹었던 오뎅은 또 얼마나 꿀맛이던지..
요즘도 이런 썰매장이 있다니 반갑네요.
근데 스케이트는 안타나 봐요?
외출했다가 지금 들어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예전에는 그랬지요.
학생 때 스키이트 많이 탔는데...
스케이트보다는 어린 아이를 위한 썰매장이었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게 보기 좋더라고요.
*세월아 내뒤를 따라오렴*

     먼길을 돌아와 얼마쯤일가
산모퉁이 자갈길에
다리가 무거워서
가던길을 쉬어갈가
두리번 거리지만.

     내 쉴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아
바위위에 걸터 앉아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가픈 숨을 몰아쉬니
지나온 한평생 너무 허무하다.

     젊음의 시절엔
그 세월이 더디 가기에
어서가자 세월아 재촉도 했었는데
속절없이 변해가는 내 모습에.

     살아온 지난 일들이
후회와 아쉬움만
더덕 더덕 쌓이고
남는 길은 저만치 눈에 어린다.

     걸어온 그 험난한 길위에
내 흔적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
뒤 돌아보니
보잘것없는 삶이었기에.

     작은 마음만 미어지는 것 같다.
줄어드는 꿈이라
이 길을 멈춰 설 수 없다해도
육신에 허약함을
어이 감당해야 하나.

     가는 세월아
너도 쉬엄 쉬엄 쉬었다
내 뒤를 따라 오렴.

세월아 >>>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주말을 맞이하세요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시기바랍니다,,,
-불변의흙-
나이가 드니 늘어나는 것은 추억뿐이고 줄어드는 것은 수명입니다.
세월은 이렇게 흘러나가 봅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시기를...
이 추위 또한 지나가리니...
머지않아 꽃피는 봄이 찾아오겠지요.
  • 佳人
  • 2018.01.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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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머지않아 봄이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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