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예쁜 골목이 있는 곳에서는 길을 잃어도 좋습니다. 어디를 목적지로 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걷다 보면 해안을 한 바퀴 돌게 되고 오르막 골목길을 오르면 그 마지막은 언덕 위의 성당을 만나게 되죠. 오히려 길을 잃어 헤매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래야 하나라도 더 많이 볼 수 ..
항구에 정박한 배 이름이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쿼바디스 호입니다. 뱃머리에는 용 머리가 보이고요. 이 배는 우리가 타고 나갔던 로비니에서 성업 중인 보트 투어를 하는 많은 배 중 한 척입니다. 로비니에서는 많은 요트가 서 있는 항구에서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매표소가 많..
선셋 돌핀 투어를 하는 배를 타면 해 질 무렵의 멋진 노을도 구경하고 돌고래도 볼 수 있지만, 그 시간이 얼마 되지 않기에 나머지 시간에는 로비니 주변을 해안선을 따라 잠시 돌아보네요. 바다에서 로비니를 바라본 풍경 또한 좋습니다. 위의 사진을 바라보니 마치 로비니라는 동네가 ..
골목길을 걷다가 보았던 가게 장식입니다. 예쁜 색깔의 스카프와 가방이나 모자 등으로 이런 종류의 물건을 파는 가게라는 것을 알리는 사인역할을 하네요. 비록 영업을 위한 장식이지만, 골목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네요. 로비니는 크게 눈에 띄는 구경거리가 없습니다...
로비니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항구가 있고 바다로 구시가지가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은 시간을 달리해 사진을 찍어보면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또 날씨만 달라도 분위기가 다릅니다. 위에 보이는 두 장의 사진은 같은 장소임에도 아..
겨우 1박 2일 만에 풀라 여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북으로 올라가 로비니(로빈:Rovinj)로 갑니다. 두 도시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 도시로 풀라는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이 도시를 대표한다고 하면 로비니는 풍경이 아름다워 가까운 이웃 도시임에도 전혀 다른 성격이었습니다. 여행자의 취..
위의 사진만 보신다면 누구나 여기를 이탈리아 로마라고 이야기하실 겁니다. 이곳은 로마가 아니라 크로아티아 풀라 아레나(원형 경기장)라는곳입니다. 풀라의 랜드마크겠지요. 어디 풀라만의 자랑일까요? 크로아티아 화폐 10 쿠나의 뒷면에도 인쇄되어 있는걸요. 그래서 오늘 떠나기 전..
호수같이 고요한 물 위에 흰 돛단배가 한가롭게 떠 있습니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베네티안 포트리스(Venetian fortress)라는 카스텔 풀라(Kaštel Pula)에 올라 바라보았던 풀라 항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 산책을 나섭니다. 오늘 일..
멋진 신전 건물이 보입니다. 이 신전은 아우구스투스 신전으로 풀라 포럼 광장에 있는 로마 시대에 만든 유적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구시가지 방향으로 나갑니다. 정면으로 네 개, 그리고 측면으로 두 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아주 오래된 느낌이 들게 하네요. 이미 날이 약간 어두워지기 ..
깊은 밤 어두움 속에 유난히 빛나는 유적이 보입니다. 로마 원형 경기장입니다. 우리가 풀라가 아니라 로마에 온 것인가요?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이 바로 풀라 아레나(Pula Arena)입니다. 제일 먼저 찾은 이유는 풀라의 랜드마크처럼 생각되는 로마 시대의 유적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