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청주에 근무할 때 6개월간 불교대학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물론 청주소재 혜은사 사찰주지님께서 운영하는 불교대학이었지만 업무 종료 후 들었던 강의 중에서 참으로 알찬 시간이었다. 거기에서 교재로 사용한 것이 부처님 생애에 관한 것으로 가장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내용만..
지급받은 노트북에는 CD-Rom 이 없다. 집에 있는 데스크탑 PC에도 CD-Rom이 없다. 그래서 집에 있는 CD는 음악을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얼마 전에 부착용 CD-Rom을 구입했는데 집에서 이리 저리 굴러다닌다. TV를 보던 중에 집에서 굴러다니던 음악CD가 생각나서 거실장을 뒤져보았다. 집을 정리할..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헝클어지고 길어지면 모습이 추해진다. 그래서 항상 단정한 모습으로 다녀야 하기때문에 머리를 깍고 다녀야 한다. 나는 2주에 한 번 꼴로 이발을 한다. 2주가 넘어가면 부스스한 것이 거울을 볼 때마다 좋지 않다. 내가 이발하는 곳은 이발소다. 우리동네에는 이발..
삶은 각자의 문제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살던 전적으로 자기의 의지가 반영된다. 그리고 그 삶을 바라보는 시선도 각자의 눈으로 본다. 그러한 면에서 절대적이거나 지존한 것은 없다. 따라서 미천한 것도 없다. 그냥 내가 보는대로 세상을 보는 것이며 그 관점이 달라진다해도 ..
글씨가 엉망이다. 오랫 동안 볼펜과 연필로 습관들였더니 글씨가 중심이 없고 흐믈거리고 맥이 없다. 마음은 급하고 몸은 따라주지 않아 개발새발이 되어 춤춘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잉크와 펜촉 펜대를 샀다. 딸에게 1만원을 주고 사오게 했더니 웬걸? 2만원이 다 된다. 중학교 시..
내 인생에 있어서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자하라고 하면 어디에 할 것인가? 하는 것은 누구나 한두번 쯤 생각해 본 문제 일 것이다. 짧은 인생! 그 삶동안 내 모든 것을 다 바쳐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이다.그것을 고민한 사람이 많겠지만, 실천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모이는 곳 어디에나 번호표가 있다. 동사무소나 공공기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내가 처음 작장에 근무할 때 번호표는 매우 중요하게 관리 유지되었다. 색상과 대자인 그리고 번호체계를 바꿔가면서 관리했다. 투명한 강화플라스틱으로 된 그 번호표는 한 손에 쥐어지면서 아..
어제 아침 일찍 막둥이 동생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동창끼리 단체문자가 전송된 것을 재전송 한 것인데 국민학교 때 2번 담임을 하셨던 고양수 선생님이 돌아가셔서 군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지낸다는 것이었다. 또 다시 아차~~ 싶었다. 그리고 오늘은 출근 후 제일 먼저 조문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