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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4)

[괴산] 막장봉 | 충청북도
갯버들 2019.10.06 21:51
저도 몸담고 있는 일산의 산악회 출발시간을 착각해 아침부터 큰 혼란에 빠졌군요.
너무 급하다보니 좌충우돌하며 길은 더 뎌뎌졌지만, 3분 정도면 선방입니다.
이젠 정말 산사나이에 기상이 보입니다.
감기 증상으로 컨디션도 안 좋은 데, 배낭을 꾸리고 집을 나서며 벌써 기운을 얻으니까요.

막장봉 산세를 보니 암봉이 많아 조망까지 펼쳐지만 근사한 풍경이겠는데요.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아쉬움만 가득 남았겠지요.
쌍곡계곡이 하산코스이니 칠보산과 계곡이 닿는 산이군요.
전국에 이런 명산이 많은데, 저도 설악산 단풍만 끝내고 산행지를 바꿔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풍님과 일산의 산악회에서 함산한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리딩대장인 노매드님은 목디스크 수술 후유증인지 왼팔을 제대로 쓰지 못해
당분간 산행은 어려울 듯 보이더군요. 모모님이 앞으로는 리딩을 할 것 같습니다.
절반 이상 인원은 처음 뵙는 분들이고 아시는 분들은 참 반갑더군요.
괴산 지역의 산은 모두 좋은 산들이지만 막장봉 역시 흥미로운 바위들과 함께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아는데 이번에 날씨 관계로 아쉽게 됐습니다.
쌍곡폭포는 과거에 칠보산을 올랐다가 하산하면서 촬영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설악단풍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곳인데 인파 때문에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설악과 함께 멋진 가을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예전 여름에 다녀왔던 막장봉~장성봉 추억이 생각납니다
안개가 조망을 가려 주변 산들을 감상하지 못하셨겠네요
여름철 계곡산행을 하면 좋은데 가을이라 계곡은 눈으로만 감상하셨겠습니다
기억으로 투구봉에서의 조망이 360도 열려 좋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예전에 산악회 출발시간을 착각하여 못탔던 적이 있었는데 담번부터는 순조로운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발 전 도솔님 블로그를 검색해서 이모저모 살펴 봤답니다.
물론 막장봉 주변 산들을 어느 정도 다녀봤기에 뻔한 조망이지만 그래도 내심 큰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만 어느 산이든 조망이 없으면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다행히도 재미있는 바위들이 있고 시묘살이 계곡 숲과 물이 좋아 충분히 힐링이 된 산행이었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산행시간을 착각하여 가지 못할 상황이 될 뻔 했는데 반면교사로 삼아야겠더군요.
본격적인 단풍 산행을 맞아 그림 같은 풍경들을 만끽하며 멋진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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