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타던 춘향(소프라노 이선숙)이 이도령(테너 정기주)의 시선을 의식하고 향단(소프라노 이경선)과 "이상하다"는 대화를 한다. 갑자기 나타난 방자(테너 조대근)가 이도령이 춘향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을 전한다. 방자의 아리아, 춘향과 방자 그리고 향단이 역어내는 3자 대화가 아주 코믹하고 재..
이도령이 느닷없이 춘향의 집을 찾아간다. 월매에게 춘향과 백년가약을 맺게해 달라고 애원한다. 결국 사랑을 나누게되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의 장이다. 월매 아리아, 이도령의 아리아, 방자와 향단의 이중창, 춘향과 도령의 사랑의 이중창 등이 이어지는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