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김상언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쭉펴면 열손가락 열발가락이 저린다 걷절이만 절이는줄 알았는데 이순의 나이가 지나니 내게도 찾아왔네 혈액이 지나가는 동안 그세월 만큼 찌꺼기가 나의 혈관속에 멈춰있어 속력에 제동이 걸리다가도 어르고 달래면 스르르 다시 풀어..
"좋은 친구를 사귀거라" "불량한 친구와 어울리지 말거라" 윗 어르신 말씀을 듣고 자란 우리지만 어느새 우리는 자식한테도 똑같은 말을 하면서 훈육하셨을 것입니다 인간사(人間事) 길흉화복은 사람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좋은 사람과 어울리면 吉(길)하여 기쁠일이 생기고, 반대로..
단양에 귀촌을 하고 때론 가끔씩 말은 통하진 않지만 술은 잘 마셔서 가끔씩 술친구 정도 글쎄 술을 마시니 함께 마신다고나 할까 계산도 할줄 모르고 한글도 쓸줄 모르는 올 봄에 환갑지난 아무개 엄마 팔자가 7자인지 9자인지 어떻던 시집을 세번째 온여자인데 집에 농사일 실컷하고 주..
오늘도 생각할수 있으메 감사하고 누구를 떠올릴수 있으메 감사하고 자연에 공기를 마시고 있는것이 너무나 감사한 아침이다ㅡ 때론 게으름을 피다가도 내 수족을 움직이지 못할때 남의손을 빌려야만 하는 안타까운 그때를 생각나면 할수있다는 자체가 행복한 아침이다 인생을 즐기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