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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자기찾기 (27)

공상과학과 자기소개가 말하는 현대 view 발행 | 자본주의와 자기찾기
격암 2012.12.26 19:54
오늘도 들렸는데 새로운 글이 반갑네요. 아직 예전 글들도 많이 못 읽었는데 글도 좋고 달린 댓글들도 좋아서 댓글도 다 읽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SF물이 예전에 비해 많이 사라지고 역사 환타지(?)물 들이 그 자리를 채우는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새로운 세기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 막상 새로운 세기가 되었지만 현실은 20세기와 별로 다를게 없다는데 대한 실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를 소개하는 방식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자기인식일 텐데 저 같은 경우엔 동네이웃들을 만날땐 누구누구 아빠이고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에겐 어느회사 누구라고 소개하게 됩니다. 나보다는 아이들이나 회사가 더 사람들이 쉽게 인식할거라는 생각때문이겠죠.    
윤리의식보다는 성공과 돈이 더 중요한 가치인 세상이 된듯합니다. 소설책보다는 성공스토리나 자기개발서 같은 책이 더 잘팔리는게 그 반증이겠죠. 그렇지만 역사는 다시 이런세상에 대한 반성으로 윤리나 철학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되는 걸로 바뀔거라고 봅니다. 일부의 사람들의 각성이 더 많은 사람들로 전염 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릴뿐이겠죠.
좋은 말씀 공감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자기 반성이란 것이 과연 사회적 수준에서 지금 어디까지 공감을 얻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들 공포에 밀리고 잠겨서 살아가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멈춰설수 있는 용기와 여유가 필요할 텐데 제눈에는 좀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 조금다른피드러스
  • 2012.12.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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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아무래도 일상생활에서 주된 관심사가 될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물론 우리나라에 특히 해당하는 것일 수 있겠지만 잡담의 소재로 과학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이것보다는 아무래도 개인사, 소소한 일상, 유머가 소재가 되고 윤리 또한 제외되는 경우가 많죠. 현대인이 너무 바빠지면서 개인의 생활만 챙기기에도 급급하여 나타나는 일이 아닐까 해요. 물론 시대가 격동의 시기는 거의 지나가 평범한 일상이 반복적으로 안정화되면서 무료함을 달래줄 큰 이벤트가 없기 때문도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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