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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경계 (7)

좋은 인생 view 발행 | 게임과 경계
격암 2013.12.02 08:50
글 잘 읽었습니다. 투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기성세대의 세계를 벗어나려고 책을 읽거나 여러가지 시도를 하게되면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젊은 세대에게도 이상한 눈초리를 받게 됩니다. 어느 글에서 격암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인간은 한 없이 강하지는 않다구요. 청춘들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시도를 하면 다수의 오리새끼 vs 홀로 남겨진 미운오리새끼로 판이 짜이기에 청춘들이 도전할 용기가 사라지는게 아닐까요. 물론 역사에서 편하게 기존의 세계를 탈피하고 새로운 세계를 찾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듯 합니다.
이어서 적겠습니다. 마냥 푸념만 하기보다는 방향을 잡아보았습니다. 인터넷이나 외국에서(혹은 지방이나 많이 만들어지는 신도시에서) 기성세대의 세계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인터넷을 통한 시도를 해보고는 있습니다만 기성세계의 세계에서는 바로 영화 매트릭스의 "네오나 모피어스"같은 불순하고 이상한 존재가 된다는 걸 느끼고 스스로 그 움직임에 브레이크를 걸거나 아니면 포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젊은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써주신 그대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지 저부터 고민해보고 좀 더 부딪혀봐야겠습니다.
답글 잘읽었습니다. 이런 시대진단이나 미래예측에 대한 글을 읽고 공감한 다음에는 어느정도 잊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런 글에 대해 읽고 공감한 기반위에서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해야죠. 다시 말해 재미있고 보람있게 살면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다만 세상이 젊은 사람들을 공포에 쩔게 만들고 시야를 좁게 만드는 면이 있는 것같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이나 선배들이 이런건 원래 이런거야라고 하는 말에 너무 손쉽게 함몰되어 코가 꿰이게 되면 곤란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너도 나도 손을 뻣어서 자기 다음번에 줄을 세우려고 하니까요. 줄을 서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만 조건은 좀 생각하면서 줄을 서야겠죠. 그저 조금더 용기있게 조금더 넓게 보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일일 것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인생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끝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더 멋지고 좋은 인생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그 순간과 고민 자체가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이기도 한 것 같고요.. 이번 글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으셨다니 기쁘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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