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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 (41)

서머셋 모옴의 달과 6펜스를 읽고 | 고전 읽기
격암 2015.07.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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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가 너무도 확신을 가지고 당연하게 말합니다 ‘이래저래 살다가 이래저래 죽으면 그게 제대로 된 삶’이라고.. 덕분에 그는 엄청난 고통도 감내해내고, 위대한 일도 해낼지 모릅니다. 저는 그에게 기꺼이 경의를 표하겠지만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군요.

전 이 소설은 읽지 못했지만, 예전 고갱의 삶을 접하곤 큰 불편함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내 안의 이기심(?), 파격적 일탈욕, 위선 등을 발견해서였겠지요.
천경자씨가 타히티의 고택에 가서 황홀한 전율을 느꼈던 것은, 고갱과 ‘같은 것’을 봤기 때문이겠지요. 그 ‘같은 것’은 좁은 의미에 국한된 것이였을지, 넓은 의미였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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