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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마을 (47)

와코시를 소개합니다 1 : 공원과 도시의 삶 | 살고 싶은 마을
격암 2017.02.18 12:20
  • 그녀생각
  • 2017.02.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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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한국에선 서로 극도로 믿지 못하니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온거죠.

10대때의 교육이란 삶이란 내가 언제 행복한지 스스로 알아가고 생각하는 과정인데

그 과정이 전혀 없었죠. 환경도 아파트로 둘러쌓인 환경이고.

그러니 결국 남는것은 돈, 돈으로 돌리다 보니 벌어도 허무 못벌어도 허무

허무하니 술로 자학하고 남에게 탓돌리고 악순환입니다.

한국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또 자신의 모습이 보여 서로 다 싫은거죠.

그러니 서로 극도로 믿지 못하고

결국 격암님이 적으신 대로 일상을 실제로 가능한것보다 더 가난한것으로 만들고 있죠.

마치 돈을 주고 여자의 웃음을 사는것처럼..일상이 다 그런식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회사에 가던 이웃을 보던 이제 서로 다 믿지 못하고 서로를 보면 나의 모습이 보이니

짜증나고, 그 짜증을 피하기 위해 또 다른 도피처를 찾지만 결국 거기에는

또 다른 허무만 있을 뿐이죠.

마치 막히고 막히는 도로를 뚫고 주말에 겨우 겨우 교외를 찾아가고

거기서도 또 다른 짜증만 나는것입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내가 생각해야 하는 그 과정도 그런 환경도 없이

나이가 20넘고 30넘어도 그대로 유아기에 머물러 있는..

그런 한국인들이 결혼하고 살아 또 다른 짜증만 유발하는것이죠.

아파트라는 매연 가득한 강남구에 위치한 그곳을 사기위해 하루에 세네시간 자고

일하고 일하고 그 짜증이 또 유발되고..

힘들어 그 강남구 아파트를 사도 또 결국 또 짜증이 유발되는거죠.

그럼 또 자학하고 남 탓하고 또 악순환 돌아가는거죠.

내가 잠을 더 안잔건지 4시간 자는것 3시간 자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몰아 근교 산에 교외로 가족들 꾸역꾸역끌고 차는 벤쯔지만 또 짜증나는거죠.

또 허무하니 또 술마시고 ..악순환.

내일자 신문에는 또 경제 돈 이야기만 나오겠죠. 악순환의 결과가지고 또..


누군가는 스톱하고 선두 정지 외치고 이제 그만 누워 잡시다 라는 소리가 나와야하는거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제목처럼 스톱이 필요한 것입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힘듬이 어쩌면 한국에는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이란 어리석어서 힘들때 더 깨닫고 한단계 성숙하는것이니까요.

연인과 이별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깨닫게 되어 어른이 되는것처럼.

한국은 경제적 큰 어려움이 발전보다 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이 있어야 성장하는 것인데 우리는 또 고통을 잘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원하기도 하지요. 고통이 있어도 항상 성장하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세상을 넓게 볼 수록 지혜로운게 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이 사실인 것같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독점과 공유의 비용 차이를 체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해마다 자주 가는 펜션이 있습니다. 숙박료가 10만원 안쪽인데요, 자주 가다보니 남다른 애정도 생기고 마치 별장에 오는 기분입니다. 헌데 만약 독점을 위해 별장으로 구입했다면 엄청난 구매 비용과 그에 못지 않은 유지 관리 비용이 나갈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니, 공유와 독점이 이리 크구나 절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죠. 그게 과거에 부자들이 독점했던 것이 시장화되어 모두가 누리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나마 과거에는 당연히 모두가 공유한다고 생각했던 자연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든 것을 나눠서 개인들이 독점적 소유를 하니 일부러 공유개념을 강조하지 않으면 더 나빠진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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