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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마을 (47)

와코시를 소개합니다 4 : 골목길이 있는 도시들 | 살고 싶은 마을
격암 2017.04.08 19:24
  • 그녀생각
  • 2017.04.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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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골목길을 우리는 다 죽였죠.

미국에게 전시작전권 팔아넘기고 미국 꽁무니 뒤에 숨어서 그저 편하게 안위하고

돈에 미쳐 살았죠.

그저 생각없이 열심히만 한 죄. 생각없이 산 죄.

자신의 주권까지 팔아넘기고 우리는 약하니까 어쩔수 없다는

존재의 가치조차 포기한 한국인은 이제 그 날이 온듯 싶습니다.

그 날은 매우 비참한 날이 되겠죠.

그러나 전작권 팔아 넘길때부터 자신의 주권조차 지키지 못한 비겁한 짓을 한 그 시점부터

그 날은 이미 예견된거 아니었나요.

생각 없이 산 죄. 유흥업소 업소녀처럼 팔아 넘길거 다 넘기고

아파트 짓고, 샤넬 사고, 벤쯔 몰고 다니고, 술 먹고 다니다 보니

결국 그날이 임박해 옴을 느낍니다.

미국 핵항공모함이 모이네요.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나라의 주권을 팔아넘기고.

내 아버지는 약하니까 옆집 아저씨가 근육질이니 내 아버지 안되는거야

우리집 키는 옆집 아저씨가 맡아줘 했던

우리의 이 비겁한 행동 이 비겁한 역사 그리고 지금도 이어지는 비겁한 짓들

자연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살아보니 느낍니다. 절대 자연은 내버려두지를 않더군요.

한민족이 역사상에 너무 편하게 산 것인지, 아니면 인종의 디엔에이가 그런것인지.

그날이 오지 않기를 저도 바랍니다.

그러나 그날이 오면. 우리는 탓하지 말고 죽읍시다.

다 우리가 뿌린 죄.

존재 가치조차 팔아넘긴 이 세계사 역사에 없는짓을 한 비겁한 짓거리는

세계사가 우리를 조롱할것입니다. 한국인을 조롱할것입니다.

죽을때만큼은 탓하지 맙시다.
제가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때 나리타공항에서 내려 치바 목적지까지 차창밖으로 보여지는 풍경은 비슷하면서 많이 낯설었습니다. 그눈엔 그눈만 보인다고 저는 당시 정화조 담당이었었는데 대문앞 정화조 뚜껑과 골목 청소상태(그 이전엔 청소담당 ^^;)가 보이더군요.

녹지과 근무하는 아주머니 직원은 가로수 가지치기 할때 우리는 전기톱으로 마구 잘라내는데 일본은 전지가위로 자르는 것이 신기했다고 언제 그걸 다 자르고 있느냐고 말해서 서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정내내 시간이 나지 않아 골목길이 궁금했던 저는 아침일찍 일어나 골목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미지 않았지만 작은 화분을 대문앞에 놓기도 하고 어떤집은 작은 돌들을 모아 담장에 가지런히 놓는다든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네에게서 집 담장을 꾸밀 여유가 없는건 핑계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었죠.

ps : 아이를 직접 유치원까지 자전거로 태워서 나르는 일본 여성들을 보면서 느낀바가 있어     일본에서 한국까지 마마차리 전동자전거를 배송하고 열심히 아이를 실어 나르고 있답니다...
아 한국에도 그런 분이 계시군요. 자전거가 좋은데 한국은 환경이 좀 좋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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