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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대하여 (25)

수능을 망친 고3들에게 | 대학에 대하여
격암 2017.11.26 00:43
  • 그녀생각
  • 2017.11.26 11:03
  • 답글 | 신고
부모가 문제죠.

수능 아무것도 아니고 대학교 아무것도 아니고 세상 인생이라는거 아무 것도 아니고

너는 방황해야 한다는 사실을 자신의 욕심때문에 알려주지 않는 부모가 문제죠.

10대, 20대 방황의 기회를 빼앗는 부모가 문제죠.

버리고 삽시다.

버리고.

아이는 우주가 키우는것이지 일개 인간이 인간을 키우는것이 아닙니다.

사바나의 호랑이,         사자, 늑대, 누우, 물소 모두 우주에 맞기는데

왜 인간은 그리 집착이 많은지

인간은 신이 아닙니다.

그저 동물의 부분집합일뿐

동물일뿐


자신이 낳은 자식 자기꺼 아닙니다. 자연의 것이지.

10살 넘으면 자연으로 돌려줍시다.

그것이 사랑 입니다.

사랑 하지 않으니까 버리지 못하는것입니다.

사랑하면 버릴때 울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니까 우는거지
음... 팔은 안으로 굽지요.
여전히 대학이 갈만한 곳인 것이 중요하기보다는 대학을 안 가도 살만한 세상인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결국 넓은 물에서 뛰노는 물고기가 되라고 이끄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글이네요.
개천에서 용나는 시댜는 지났습니다. 이젠 자기 개천에서 얼마나 자족하며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한 시대에요.
누군가의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휴대폰도 그렇고, 따님의 수능도 그렇고.. 격암님에게는 위로할 일이 많이 생겨버린 11월이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시길 바랍니다. 늘 생각할 지점을 던져주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뭐 이런 저런 일들이 생기며 사는 거지요. 이렇게 위로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감사하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글을 써주실줄은 몰랐습니다.
좀 휴식기간 가지다가
재수열심히 해서 좋은결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격암
  • 2017.11.29 02:59
  • 신고
그렇게 결심하셨습니까. 일단은 좀 쉬세요. 지쳤을 때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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