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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다큐 (58)

영화 조커를 보고 | 영화 드라마 다큐
격암(강국진) 2019.10.06 04:58
심독했습니다
격하게공감하며 깊은여운이남는 명문이네요
소감 감사합니다. 역시 잘읽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나는 너희들이 말하는 정상인과 다르지않다.
나의 삶, 나의 환경속에서 자랐다면 모두 나와 같이 클것이다.
나를, 나와 같은 사람들을 비정상인으로 보지말아달라

이런 메세지를 나타낸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네요
  • 격암(강국진)
  • 2019.10.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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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관 나오면서 계급혁명 같은 걸 상상해 보았네요. 비교에서 비롯된 불행 또한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격암님의 감상과 결이 비슷하다 할 수 있을련지...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을 보아하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제 시위로 의사표출하는 것에는 거부감이 없어진 상황인 것 같은데. 여기에다가 조금만 더 보태어서 누군가 계급문제를 잘 의제화해낸다면 1대 99의 대치가 폭발하는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 지금처럼 이념적 의제를 구심점으로 하는 대신이요.. 가능성 있어 보이시나요? ㅋㅋ...
계급문제는 오늘날 존재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차별이나 차이가 없다는게 아니라 이쪽과 저쪽으로 구분할 기준이 애매해서 말입니다. 다들 자신은 차별안하고 갑질안하고 당한다고 생각하지만 층층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심지어 롯데회장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며 없는 사람의 설움을 토로하기도 하는 세상이라..
타인을 조롱하며 웃기는 것보다 ‘아들이 음주운전 사고로 죽었다는’ 삶의 아이러니가 더 웃겼는데 말이죠. 예술적으로,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 격암(강국진)
  • 2019.10.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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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말고는 흥행 1위라더군요. 인구와 언어를 생각하면 놀라운 성적입니다. 한국인이 조커에 참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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