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한국 아줌마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변방의 외침 (9)

파리에서 본, 도리만 강요하는듯한 한국사회 view 발행 | 변방의 외침
파리아줌마 2010.10.06 07:48
그렇네요. 우리나라에서 몇몇 사람들이 '떼법'을 없애야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진짜 없어져야하는 '떼법'은 도리만 강요하는 그것이 진정한 '떼법'입니다. 이번 일 처럼 말이죠.
그 동영상 도대체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그 아름다운 표정을 볼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나온 동영상이 없군요.
저도 두손 모우고 서있는 세사람 옆에 주머니 손 꼽고 서있는 존박의 사진을 본 게 다라서~ㅎㅎ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블로그 쥔님이신 파리 아줌마도 역시 다르지 않으실꺼예요.
만약 지구인님 말이 사실이라면 그 영상을 보게되면 '게임 끝' 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때가 되면 이런 말들을 하겠죠..

아눼~ 낚시질이 었군...

존박이 훈남이라는 것도 인정하고 많이 떨렸을꺼란것도 인정을 하겠는데요..
.

but. 그토록 그리던 한국에와서..이런말은 약간 억지가 있는듯 싶네요.
존박이 아메리칸아이돌에 출연한건 아시지요?
한국을 찾은것도 가수가 되기위한 꿈으로 찾은것이지 특별히 그리워서가 아니지 않습니까?
슈퍼스타 k가 입양아들 부모찾아주기 프로는 아니잖아요..?

글이 옆길로 샛는데..
어쨌든 그 동영상에서 존박의 아름다운 표정만 볼 수있다면..
게임 오버~!




저도 외국에 살면서 인터넷을 통해 이 장면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막막함에 가습이 답답합니다.   이곳같으면 저 할머니는 바로 감옥행이지요...
또, 저 여학생이 받았을 심리적 충격이 걱정됩니다.
연장자라고 해서 폭력이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절대..
늘 하는 이야기지만
한국에서의 상식은 한국 정서에 꼭 끼워서 맞았을 때만 상식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비정상이고 몰상식이죠.
참 씁쓸하네요.
님 말씀 공감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글입니다.
도리가 삶의 미덕이 되기 보다는 비난의 잣대가 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는 말씀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이 문장 계속 곱씹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우리나라 사회 풍조에 대해 엄청 간결하고 날카롭게, 명확하게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계속.. 기억에 남네요.
지하철 동영상을 보고 느낀 부분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허용되는게 많다고 생각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존박의 애국가 부분은.....   글쎄요~
프랑스에선 국가 부르면서 주머니에 손 넣고 불러도 되나보죠?
그게 설령 문화의 차이였다해도 존박의 사과는 불성실했다고 보여집니다.
저 역시 .. 우리나라 국민들이 쓸데없는데서 애국심을 발휘?한다고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정작 분노하고 물고 늘어져야 하는데선 외면하고 있다고
엉뚱한곳에서 푸는듯하게 느껴질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글쓴분의 시선은 좀...... 불편하네요.
글쓴분의 딸은 국적이 우리나라가 아닌가봐요.

민족주의와 국수주의는 종이 한장 차이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강대국 사이에서 제 소리 제대로 못내고
강대국들한테 휘둘리고 침략받았던 역사가 있는 나라의 국민들에게는
핏속으로 흐르는 어쩔수 없는 애국심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런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너무 냉정한 시선으로 보시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많은 부분 고개가 끄덕여지고,     공감을 하면서도
마음 한켠이 허~   한 느낌..........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예절을 지켜야 하는 것은 남녀노소 모두 포함됩니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예절을 지키지 않는 젊은이들을 매도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행동은 되돌아 보지 않아 보입니다. 하늘아래 똑같은 사람입니다.!! (정말 이사건 열받아요)
  • 적절한어른
  • 2010.10.06 23:40
  • 답글 | 신고
부디 따님이 좋은 걸 배우고 자랐으면 하는 바람ㅠㅠ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사㉰랑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 건강정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아주 시기적절한 글입니다.
제 아이들은 하나는 고등학교, 하나는 중학교 때 와서 그나마 한국실정을 좀 아니까
이해가 간다고 하면서도 가끔은 불합리한 것에 따지곤 합니다
그러니 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그런 것들을 이해시키기엔 거의 불가능하죠
그런데 이 인터넷 제목도 문제긴 문젭니다
마치 제목만 보면 무슨 큰 사건이라도 된양 과장되고 편파적이고...
파리아줌마라는 닉네임이 친근하고 가정적으로 느껴지네요, 나는 57살먹은 시셋말로 꼰대랍니다.
나이어린 자녀와의 대화가 조금은 신세대적인것같아 느낌이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조금 길게써도 되지요..?
앞의 한분도 말씀하셨지만     대한민국의 상식은     아직 우리만의 정서를 떠나서는 안통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옅어졌지만 그래도 우리만의 정서...
,
그것은 삼강오륜에 대입시켜 생각하면 아마 근사치에는 갈수 있을것 같네요 비록 타국에 계시더라도 학창시절에 배우셨던 삼강오륜이란것을 아이들에게 현실감있게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지하철사건의 전부를 알수는 없겠지만 가만히 앉아있는 학생의 머리를 잡지는 않았을거예요.     유추해 보건데 할머니의 정서상 어른으로써 어린학생의 잘못을 지적해주었을듯 싶네요.    
이때 학생은 비록 큰잘못이 아니었다해도 경청해 주는것만으로도 예의를 다할수있었는데 무언가 말대답을 하였겠죠,,,?    
요즈음은 학교선생님의 체벌도 없어지고 가끔은 선생님이 학생에 의해 폭행도 당하고..
지나번 광우병촛불시위때에 등장한 피켓을보면
사상도 이념도 사리판단도 못할(?) 어린학생들손엔 자기모국의 대통령 이름을 명박이 또는 쥐새끼,
도대체   가정에서 학교에서 무었을 가르치는지.....
외국의 문화처럼 오바마   부시 카터,     이런식으로 앞으로 부르자는건지,
학교에서도 선생님이라고 부르거나   회사에서 사장님 부장님 , 집에서는 아버지 어머니 대신   000씨
혹은 별명으로 짱구 홀쭉이와 같이 부르게 되지는 않을지.....

물론 저도 나이드신분이 무어라 간섭하고 듣기싫은 소리를 할때에는 짜증이 나요.     그래서 나는 가급적 말을 줄여야 하겠다라고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되요.

얼마전 우리집앞 골목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더라구요,     물론 프랑스는 담배의 천국이라할만치 흡연율이 높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담배는 어른앞에서는 피우지 않는것이 불문률이잖아요.     더군다나 학생들이...
그래서 좋은말로 타이르려다가     단도직입적으로 욕을섞어 혼내주었지요.
"야,이노므 자식들 학생들이 어디서 담배를 피워 빨리 안꺼..?     너희     학교에 전화한다.....!" 했더니 슬슬 도망가더라구요
물론 겁먹은 표정은 아니었구요.
그자리에 파리아줌마의 자녀가 있었다면 저를 원망하시겠나요.
요즘 나이드신분들의 자조섞인 개탄의 목소리는     이렇답니다.
"요즘애들은...,,,, "
     그리고    
"우리가 참아야지..."랍니다

참 빨리도 바뀝니다.
삼강오륜중 장유유서(丈幼有序)에 해당할 사건이겠군요 어른과 아래사람 사이에는 순서가 있다,
다시말해 모든일에 어른이 우선한다라는 뜻이겠지요 조금 깊게생각하면 아래사람은 웃사람을 존중하라    
냉수도 순서가 있고 방에도 상석이 있고
어른보다 일찍 수저를 들지않고 먼저 놓지 않는다        
현대에 와서는 차나 기타 자리에서 자리를 양보하고 어른보다 먼저말을 하거나 말을 막지않고     하나 하나 말대답(대꾸) 하지않고......                
    
너무 길게썻나요,,,,?
저는 여느 사람처럼 고리타분한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아직까지 남아있는     아주좋은 정서는 가급적 오래토록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요.
오히려 국제사회에서는 동양의 정서를 부러워하기도 하고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와 같은 동양정서를     흉내내려고도 한답니다.
오히려 우리가 문제지요     사회지도자중 극히 일부는 성씨 없에기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지요.
공자의     유교학적 사상이 중국에서 발원하여 조선으로와서 꽃을 피웠고 현대에 사는 우리는 토양좋은 문화속에서 이많큼살게 되었지요.    
자녀들 잘 양육하시고 좋은생각과 습관 좋은 전통을 잘 가르쳤으면 좋겠네요. 선진문화권의 다른 아이들보다 훨신더 좋은 자녀로요.
타국에서 늘 건강하십시요.
여기는 서울입니다.
  • 접시인간
  • 2012.03.17 05:41
  • 신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글입니다.
이 포스트는 좀 별로네요.

역사의 부침과 침략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한국과 프랑스는 물론이고 역사도 짧고 여러 인종이 모여서 민족주의의 색채가 가장 옅을 걸로 여기지는 미국에서도 국기와 국가에 대한 존경은 대단합니다.
어떤 유명 여가수가 아이스하키 경기 전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불렀는데 가사를 잠시 잊어버려서 웅얼거리곤 애교있게 다시 그 다음부터 노래를 불렀는데 엄청나게 많이 비난을 받았습니다.
라이브로 불렀기에 실수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런것에는 자비가 없더군요.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활약하여 미국에서 엄청나게 인기있는 호주출신 미남배우가 사실 미국맥주는 맛이 없고 호주맥주가 최고다 그리고 여자도 호주 여자가 더 핫하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 우리로 봐서는 아무런 문제없는 이 발언으로 그 사람....호주로 꺼지라고 욕 엄청 많이 먹고 해명기사까지 떴습니다.

미국이 이럴진대 역사의 부침이 많고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우리나라나 프랑스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죠.

딸이 아무리 존박의 팬이라도 저런 의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딸을 타이른다고 한 말에도 문제가 있죠.
한국에서는 저런 행동은 분명 문제가 되는 행동이고 한국에서는 한국의 예절을 따라야 하는 건데 그것을 어겼으니 어느정도의 비판은 당연한 것이고 다만 과도한 비난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을하지 않고 한국은 원래 그런 동넨데 어떡하겠냐 그래도 좀 국제적인 사람들이 참아야지 하는 늬앙스로 말을 한 건 분명히 잘못되어 보이네요?
프랑스에선 아무 피해도 안 끼치고 히잡만 둘러도 이젠 법적으로 처벌 받는다고 들었는데 한국이 무슨 과열된 민족주의를 가진것듯한 말투는 참 어이가 없네요.
무조건 공경을 하여야 한다고 강요하다 시피 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노인들을 싫어한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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