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한국 아줌마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변방의 외침 (9)

한국의 여성문제는 문제삼지 말아야될것인가? view 발행 | 변방의 외침
파리아줌마 2011.03.10 08:58
이런 류의 댓글이나 올리고 있으니 생성적인 토론을 하자는 다른 남성들까지도
욕을 먹는 겁니다. 된장녀란 단어의 실체를 압니까? 그것을 나누는 것이 계급적인 문제였다는 걸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타인의 블로그에 와서 함부로 언어를 남기지 마세요.
어디를 가든 자신이 쓴 한 단어 단어의 모음이 당신이 되는 겁니다.
벌써     언론이란것들은     편지에 조작의   흔적이있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명천지 민주국가라는에서       장자연사건에 모신문사   연루운운하면   가차없이   삭제당하고        
대정부질문에서 국회의원이 발언하면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소송당하는      
헌법에 보장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은   쥐똥만도 못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여성인권의 보루가 되어야할     여성가족부     당신들은 뭐하는곳인가?
온갖 수많은 여성단체들 당신들은 왜 침묵하는가 ?      
온갖   정치 사회의 제반사에     빠지지않던   종교단체들   당신들에게 저 사건은   하찮은   연예계 가쉽거리로 보이는가?
^^ 오늘은 패쓰~공존하는 사회 공평한 세상 서로 아껴주고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작 여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정부에서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프랑스보다 여권에 대해서 여성의 날에 특별히 신경써쓸 필요가 없을만큼 시스템이 잘 되어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야 맞는 거 아닐까요?

어린이날을 예로 들겠습니다. 미국은 어린이날이 없습니다. 365일이 어린이 천국이기 때문에 어린이날이 굳이 필요 없는거죠. 한국에 어린이날이 있고 어린이날은 어린이천국이라고 정했다고 하여 우리나라가 어린이천국인가요? 하지만 대한민국은 여성의날이 특별한 의미를 갖지 않아도 될만큼 여권 문제에 있어서 선진적이고 성숙된 국가라고 자부합니다.

외국생활을 오래하셔서 아직도 대한민국을 남존여비가 판치는 후진적인 국가로 생각하고 계신건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오랫동안 추천만 하고 눈팅만 해왔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공감이 안가는 글을 쓰셨네요. 저는 여성인권 문제 시스템에(비록 인식이 뒤따라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있어서만큼은 아직도 '여성인권'에 대해 운운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여겨질 만큼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정비도 파리아줌마님 세대의 여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일입니다만 20대~30대 초반 여성들에게는 오히려 여성에게만 주어진 특혜를 축소해야 할 판으로 불균형이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참고로 서울시의 '여성이 행복한 사회 실현' 프로젝트는 여성의 날에만 펼쳐지는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지는 프로젝트인데 그로 인하여 여성전용 주차장 면적과 여성공중화장실 비율, 곳곳에 마련된 수유실(이것은 여성만을 위한 편의시설이 아니지만 이마저도 안되어 있는 나라들이 많죠)등은 세계적 수준으로 자부합니다.

실제로 이미 수년 전 NHK에서 한국으로 촬영까지 와서 시사프로그램과 다큐맨터리를 제작했고 일본은 현재 대한민국 여성우대정책을 배우려는 연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당연히 프랑스보다 '한 수 아래다.' 라는 생각이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 유감스럽네요. 지금 대한민국은 파리아줌마님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남존여비 사상이 판치는 경직된 사회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차후의 글에서는 '한국은 프랑스보다 후진국' 이라는 막연한 고정관념을 버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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