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한국 아줌마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파리의 한국아줌마 (288)

프랑스 학교에서 자국의 식민지배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나? view 발행 | 파리의 한국아줌마
파리아줌마 2012.06.07 07:11
프랑스역사에 나폴레옹이 영웅이 아니라고 나오는군요.
우리는 식민지 지배하에 살아온 역사가 있기 때문에 그점에 대해선 더 민감한것 같아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도 나폴로옹을 영웅으로 배웠습니다. 그 후 프랑의 침입으로 죽어 간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한건 나이가 40이 넘어서였답니다. 부끄럽게도.... 학교 교육이 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참 본 받아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사회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건강한 나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선진국에서 본 받아야 할 교육의 근원인것 같아요.
거운 시간 열어 가십시요
다음정부에서는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수능에도 꼭 넣었으면 좋겠요.
국영수와 선택 1과목을 대입시로 선택했던
70년대에 나의 모교는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본
유일한 학교였습니다 .
국,영,수, 국사, 생물, (세계사,지리.제2외국어) 중 택1, 전공 과목
우리나라는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무시하는데 역시 프랑스는 국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군요.
유익한 글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제부터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친일파는 살아있다.'(책광고 아닙니다.) 아직 초입부분이지만 분노가 막..... 다시 수능을 봐서 사학과에 입학하고 싶을정도입니다. 다시 공부해서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 세우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근데 나이가....우야됐든.. 역사를 배우는 이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말이 가슴에 박힙니다.
저도 놀란게 어디 책에서 읽었는데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을 광고수익주(?)정도
생각한다 그러더라구요.
전 지배국(?)의 올바른 생각에 갑자기 우리나라 옆에 있는 한 나라가 생각나네요..
따님분이 참 좋은 교육을 올바르게 흡수하시고 생각까지 하시네요~
우리나라는 언제 이런 주체적인 교육이 가능해질런지...
올바른 역사 교육 참중요합니다 ..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
저도 사실 어릴때 역사시간이 참 지루했고....지나간 과거를 왜 배워야하지?
했었거든요....아직 어린데 따님이 역사관을 제대로 가지고 있네요~
지금은 저도 수능과목에서 우리의 역사과목인 국사를 왜 뺐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사란 중요한 개념입니다.
정말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쉬운 요소이기도 하죠..
프랑스도 그것에 대해서는 관점이 힘들지 않나 보네요.
선진국이란데도 그러하거늘......53년 휴전이래 얼마나 많은 희생과 비싼 대가를 치르며 오늘날까지 애를 먹고 있는가?...그런데도 마치 남의나라 딴세상 얘기하듯 조국의 아픔과 이산가족의 한을 표현 않으면서.....민주화?.. 사상의 자유?...적에게 관대하라고?...죽은 연평도 시민과 천안함 유족에게?...아니...6,25의 참상이래 60년동안 고통을 참으며 살아온 이산가족에게 한마디 위로는 못하는가....
나폴레옹이 정작 프랑스 사람에게는 영웅이 아니게 교육되고 있군요. 프랑스의 식민지배에 대한 모순은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 외에는 대부분 프랑스의 정신에 감탄하게 되는데 말이죠;;
의회에서는 그런 거지같은 법을 통과시키면서도 의식있는 시민들은 그런 교육을 거부하는군요... 역시 프랑스 시민들 답습니다... 이런걸 보면 몇몇 위정자들이 선량한 사람들을 선동해서 몹쓸 전쟁에 몰아넣을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일 가득하시며  

기쁘고 행복하세요  
오직 진실만을 말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기록도 조작하려는 중국과 일본의 태도에서 보듯이 모두가 자국 중심의 역사를 쓰고 가르치게 되어있지요. 패는 놈은 장난이지만 당하는 쪽은 고통이라는 현실. 그래서 강할 필요가 있는건가요? 좋은 글 감사^^
  • 사뿐히파다닥
  • 2012.06.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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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배의 노동력착취와 죽임...보다 슬픈건 민족문화 말살정책과 문화제 약탈이 아닐까 싶네여 ㅜㅜ...
데체 왜 문화제 반환을 안하는지...
나폴레옹을 영웅이라고 배운 적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유명하니까 위인전기도 있고 역사속 유명인 정도로 인식 했는데 나만 그랬던 건가?ㅋㅋ 히틀러 전기가 나오고 모두가 이름을 안다고 히틀러가 영웅은 아니 듯이요. 그런데 한국에선 어린 아이들에게도 야망을 가지라고 하고, 사내의 포부 이런 것들을 가치있게 봐서 나폴레옹이 그렇게 홍보된 것 같아요. 미국도 그런 원대한 꿈과 그걸 이루는 아메리칸 드림을 강조하는데 유럽은 그런 태도에 좀 반성적이고 경계적인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저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초중고는 한국에서 다녔기 때문에 미국의 역사교육이 어떤식인지 잘 모르겠고, 대신 미국 대학에서 인디언 역사에 대해서 배웠는데 인디언을 잔인하게 학살한것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더군요. 정치학 시간에는 일본에 핵폭탄을 떨어트린 일이 과연 옳은일이였는가도 토론을 했습니다. 2차대전때 재미일본인들의 재산을 빼앗고 사막 수용소에 가둔적이 있다는데 교수님이 부끄러운 역사라고 몇번이나 강조한것도 기억이 납니다.    
  • seon77
  • 2012.07.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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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미국 식민지 역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가르치는지 잘 모르겠고 정치학 관련 과목을 많이 들었는데, 미국은 승전국이라서 그런지 일본에 대해서 너그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미국인들중에는 한국인들에게 평화를 이야기하면서 일본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거의 강요하듯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죠. (특히 소설 요코이야기 사건때). 자기들은 나치를 절대 용서못할 집단으로 여기면서 한국에게는 일본을 용서하고 화해하라고 왜 마음이 넓지못하냐고 오히려 한국인들을 이상하게 취급하는 미국인들도 간혹 있습니다. 일본에게는 너그러운것 같고 하지만 미국이 저지른 나쁜 역사에 대해서는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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