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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8)

이혼하고도 한 지붕 밑에 사는 프랑스 부부들 view 발행 | 프랑스 소식
파리아줌마 2012.06.13 07:41
우리가 알기로는 유럽국가들의 이혼은 너무 자연스럽고, 자녀들도 부모의 그런 결정을 자연스레
받아들인다고 알고 있는데 역시 어느 나라, 어느 사회건 부모의 이혼은 자녀들에게 충격이고,
가정문제를 야기하는군요~ 답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끔찍하게 싫은 배우자라도 자식들 생각에
그냥 함께 살아야하는건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라도 헤어지는게 옳은건지..
이혼을 하고 같이 산다니
경제적인 이유라곤 하지만,, 전 납득이 안가네요~
역시 정서가 달라서일까요?
비극이네요.
이런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습니까?
이혼후 새로운 방법이 나왔네요.
아이들에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하지만 비극은 비극이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우리도 부부싸움 후에 애들 때문에 산다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프랑스의 이 경우도 결국 비슷한 거네요. 거기다 생활고까지 겹친 것이라 안스럽네요;;
어머나....정말 우리 문화랑 달라서 일까요...
상상도 못하는 일인데요.
아이들한테는 아주 좋을것 같지만....
그래도 불행은 불행입니다.
이혼해도 같이 산다니...이러면 외국에서는 이혼해도 친구사이로
지낸다는것이 불가능해지지 않을까요?
경제적이유떄문이라니..으음..
  • 유진엔젤
  • 2012.06.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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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지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이혼후에   한지붕은 어쩔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겠죠.
이혼하고 나서 한집에 사는 부부 중에, 두 부부 사이에 문제는 없으나,
이혼후 늘어나는 알로때문에, 일부러 이혼하는 커플로 있다고 들었어요..
이혼을 무조건 나쁘게 인식하는 한국사람들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화의 한 부분이네요.
하지만 이혼은 갈데까지 간 부부가 선택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이혼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또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에
저녘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 하게
즐거운 밤1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우리로서는 이해가 좀 힘든 상황이지만
오죽하면 이혼해서까지 한지붕아래 살것어요.
서로에게 참 못할짓이다 싶어기도 하고....그럴거면 왜 이혼은 하나? 싶기도 하네요~
가만보면 좀 쿨한 면도 있고 경제적 측면도 무시를 못하기도 하겠지요
이혼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저는 도저히 한집에서 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빠리아줌마님 ^^
글을 읽다보니 먼저 으르렁거리며 싸우고 사는 부모의 삶을 보여주는 것이
과연 자녀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ㅑ
행정적 이혼 후 상대에 대한 모든걸 체념하고 살며 공존하는
정신적 이혼 후에도 평화로운 가정 내 분위기가 유지된다면야
이상적(?)이겠지만
과연 자녀교육문제를 위한 것인지를 이유로 드는건
무책임한 변명같아요.
다만, 경제적인 이유라면 그건 참 서글프네요.

프랑스 사회부 기자들에게 일하기 좋은 참으로 이야기 많은 프랑스...
이혼은 돈있어야 하는것 맞네.. 한국도..이혼은 주로 능력있는 전문직 여성들이 주로 한다고 하더만..ㅋㅋㅋ
외국의 일이 아니라 우리부부도 이혼서류쓰고 (제ㅇ출하지않았지만), 아이들 교육(양육)과 부동산이 정리되지않아 사실이혼상태로 한 집에서 살고있답니다. 이혼비용이 있어야하는데 현금이 없다보니, 주거를 정리해야하는 데 부동산 침체와 부동산중과세문제로 잘 해결되지않아 마음은 냉각된체 형식적인 가족으로 살아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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