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이미지를 충분히 보고 찾아간 작가 아뜰리에 였다. 작가의 작품을 본 순간 첨단 기술을 통한 가상의 세계가 얼마나 공허하고 한계적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직접 눈으로 본 작품은 다분히 입체적이었고, 살아 숨쉬며 움직이는듯 했다. 1971년에 도불하여 프랑..
2017년 4월 샹젤리제 거리 총격 사건으로 숨진 경찰관의 장례식에서 작년 2017년 봄에 샹젤리제 거리에서 경찰 순찰차에 있던 경찰이 IS공격으로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전체가 발칵 뒤집어졌지요. 당시 그 사건을 접하는 순간 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아마 아..
2015년 7월의
글 요즘 페이스북에 일본 영화 <심야식당>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곤 한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로도 각색되어 방영되고 있다고 한다. 어떤 페이스북 사용자는 영화,<심야식당>을 보고 음식으로 위로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했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렴한 음식..
파리의 남쪽 14구에는 아주 큰 국제 기숙사촌이 있습니다. 유학생 시절에 한국 학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던곳이었습니다. 광활한 터에 각나라를 대표하는 건물들 40여개가 있었고, 멋진 정원에, 도서관, 식당, 거기다가 우체국까지 있어, 학생들이 공부하며 생활하기에 그지없이 좋..
예전에 블로그 글로 쓴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한국을 떠나온 20여년 동안 한국인들의 문장과 말속에는 영어 단어들이 더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그래서 어떨때는 한국말이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피드백, 시너지 효과, 그리고 기억나지는 않지만, 도대체 왠 영어들이 이렇..
지난주 토요일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한류팬들에게, 때가 때인지라 방학 동안 수업을 조정하기 위해 휴가를 언제 떠나는지 물었더니, 알렉시아가 한국말로, 돈~ 없어요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돈이 없어 휴가를 못떠난다는거지요. 지난주 22세의 생일을 맞은 알렉시아에게 한국식으로 꽃..
제목을 적어놓고 보니 무슨 막장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전혀 이상하거나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예뻐 보이기 까지 했음을 미리 밝혀두고 시작합니다. 얼마전 저희 식당에, 프랑스 여성과 결혼해 1남 1녀를 둔 한국분이 식사하러 왔습니다. 예전부터 친분이 있는 분입니다. ..
어제 저녁 저희 식당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프랑스인들의 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인 사범인 최윤수씨의 제자들 30명 정도가 왔는데요, 외국인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사범님 가족과는 아이들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더랬습니다. 프랑스인 제자들은 사범님을 보자마자 두손을 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9월에 새학년이 시작되는 프랑스는 지금 학년 막바지에 있습니다, 중 고 대학교는 이미 방학에 접어들었고요. 지난주 프랑스 고3들은 대입 시험을 치렀고, 고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이번주 목요일 불어 구두시험만 치르고 나면 본격적인 여름 방학에 접어들게 됩..
오랜만에 한류 글을 씁니다. 그동안 파리에서 있었던 한류 행사를 다니며 많은 프랑스 젊은이들과 이야기 나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같은 경우는 한국 대중 가수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같은 학교에 있는 학생과 친구가 될수도 있었고, 한동안 샤이니 춤을 함께 배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