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과 눈맞추는 산길, 들꽃길 이야기
18
2011/02
아산시 배방산, 태화산, 망경산, 설화산 산행개념도( 배태망설) view 발행 | ○ 바행
淸浪 2011.02.18 16:55
청랑님!
가끔 청랑님께서 제작하신 산행지도(개념도)를 보게 됩니다.
또 산행기를 보면서 한없는 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아산알프스종주(배태망설)를 수 년 전에 얘기를 듣고서 지난 2월 1일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위 지도에 나와 있는 '높티고개'는 아마 '넙티(넓티)고개'의 오기인 듯 합니다.
가끔 낯선 곳으로 산행이나 도보여행을 가다보면 지명에 대한 소개가 없어 의구심이 드는 곳이 더러 있더군요.

몇 번 전에 광덕산 망경산 연계산행을 하면서 처음엔 '넋티고개'로 알고 갔습니다.
'왜 넋티일까?'하고 궁금했었는데 그곳에 있는 무덤들로 인해 생긴 지명인 줄 알았으나
그 고개에서 천안쪽으로 이동하다보니 '광치마을'이 있더군요.
넓을 광, 고개 치를 쓰는 듯하니 '넋티고개'나 '높티고개'가 아니라 '넙티고개 또는 넓티고개'가 설득력이 있겠지요.
그런데 이번에 '배태망설'을 하다보니 이정표에는 '넋티고개'로 계속 나오더군요.

또하나는 태학산과 태화산에 대한 구분이 어찌되는 지 궁금하더군요.
위 지도에서 태학산(태화산) 전에 있는 삼거리에는 태화산 정상석(461m)이 있고, 455봉에는 태학산 정상석(455.5m)이 있더군요.
어느 곳이 더 높아서 태화산(태학산)의 정상이라 불러야 되는 지 모르겠더군요.
아니면 각각의 산으로 불러야 할 지...
일설에는 천안쪽과 아산쪽에서 각각 정상석을 놓다보니 그리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태화산 정상석이 있는 곳은 새로 만든 이정표에는 '풍세갈림길'로 나와 있는데...
그곳에서 '넙티(넓티)고개'로 향해 약 20분쯤 가다보면 '현위치 풍세갈림길'이라고 이정표가 있습니다.
다른 지도에서 보니 태화산 정상석이 있는 곳이 '풍세갈림길'이 맞는 듯 합니다.

또하나 '카터고개'라고 나온 곳은 이전에 '솔치고개'라고 불리웠다고 하네요.
'솔치고개'...주변에 소나무가 많아서 일까요?

창랑님께서 답사 다녀오시면 좀더 정확한 것을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늘 안전 산행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맥가이버님 안녕하세요~
아산알프스라고 배태망설이란 산길을 거닐으셨군요
저는 아직 미답이라 이렇게 개념도만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높티고개라고 지도에 적혀있는것이 넋티고개..
광치하고 관련이 있었군요.
이곳의 지명이 혼돈이 있는것은 아마도 지자체가 천안과
아산(온양)과 갈리는 경계라 그럴수도 있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해도 광치과 연관이 된 지명이라 유추해석이 되네요

하나 지도에 표기되는 지명은
여러가지 통합된 표기를 원칙으로 하기때문에
위치는 교정자가 잘못보아 실수를 할 수 는 있으나
지명의 이름은 마음대로 제작자가 고치지는 못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학산도 원 이름은 옛지명지도에서도 태화산이라 한다고 하던데
천안시와 관련된 태학사라 절에서 학(鶴)과 관련된 설화를
들어 태학산이라 불린다고들 하더군요. 산이름 본래 이름찾기
운동도 좀 할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풍세갈림길은 태학사쪽이 풍세면 지역이라 그쪽을 알리는 측면에서
이정표식을 제작했는모양이지요?
카터고개는 솔치고개라고 하였었군요. 이름이 더 정겹군요.
카터고개는 기념비적인 이름이구요.
여러가지 지적 감사합니다
늘 안전한 여정되시구요.
원점산행을 하실거면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산행할땐 배방역앞이 정리가 안되어 있고 크라운제과에서 배방역까지
인도도 없고 조금은 위험한 도로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저도 설화산은 미답이라 설화산에서 광덕산까지
광덕산에서 도고온천역까지의 산행을 언제고 하려 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 보면 거기서 거기인 산길 왜이리 집착하나 그럴겁니다..^^
아~지난번 광덕산에서 배방산을 돌아 내려오셨을때 배방역 주변의 정리가
그랬었군요. 이길은 잘모르다가 지난 번
산고파님이 다녀오시길래 이리저리찾아보았지요
도고온천역까지 이으면 아산기맥인가 그게 되는것이겠지요.
저도 언제 시간을 내서 이길을 먼저 한번 걸어보고 이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이산저산
  • 2011.02.21 22:45
  • 답글 | 신고
지난번 1월달에 광덕산에서 망경산을 거닐며 보아두었던
배태망설 진달래꽃피는 사월에 계획하고있습니다.
청랑님 산행기 기대됩니다.
저는 광덕산도 아직 미답지역입니다~
저도 충남지역에 몇군데 꽃피는 시기에 올라가보아야할곳들이 있는데
어디에 우선순위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천안에 사는데   제 경우 특별히 산행계획이 없는 주말이면 다녀오는 코스라 지나던 길에 참고 말씀 드립니다.
배태망설 산행은 보통 크라운제과 입구를     들머리로 잡고 설화산쪽 초원아파트를 날머리로 하게 됩니다.
제가 보기에 이러한 루트는 초원아파트가 아파트단지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리한 잇점이 있는 것 같고,
혹 차를 가져가신다면 설화산 중리 쪽 맹씨행단 입구 도로변에 보면 보건소가 있는데 그 곳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보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0m 쯤 떨어진 송현교 다리를 건너면 또 하나의 배방산 들머리가 있습니다. 물론 날머리로는 초원아파트로 나가지 마시고
맹씨행단 쪽으로 내려오시면 바로 보건소 주차장입니다.
마지막에 맹사성생가 사적도 둘러보시고요..
크라운제과 쪽에 주차를 하게 되면 초원아파트에서 거리가 가까운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그리고 위에 맥가이버님 께서 지적하신중에 태학산과 태화산의 구분은 저도 의문을 가지고 있는터라 제대로된 산이름을 빨리 찿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원래는 광덕사가 있는 현 광덕산을 태화산이라 하였다는군요. 이는 광덕사 입구에 태화산 광덕사라는 현판이 있는걸로 봐서도 맞는 이름인 듯합니다.
그외 다른 사항은 좀 연구를 해야 할 것 같고요...
아무튼 배태망설 산행루트는 조망도 빼어나고 아산 알프라 불릴 정도로 참 좋습니다.
꼭 한번 오셔서 좋은 산행 하시길....        
안녕하세요~산태공님~맹사성생가 사적지도 근처에 있었군요.
태학산과 태화산..산이름 빨리 찾아야지요. 하긴 서울의 삼각산도 제이름을 아직도
못찾고 있지요 모두 지자체들의 서로 주장이 달라서 그러지요.
저도 배태망설의 산길을 거닐고 싶은데 다녀야 할곳은 많고
일정이 잘 잡히질 않고 있군요. 감사합니다.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