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지선 & 김수호
가황 남인수의 노래와 시를 즐기는 할배의 사랑채

45-60 ☆ 노래교실 (153)

19-03 신세영/ 바로 그날 밤 (1955) | 45-60 ☆ 노래교실
설지선 2013.09.18 18:17
이 노래의 가사를 읽어보면 늘 생각나는 기억있는데요; 우리 동네에 사시던, 군에 가셨던, 이웃 청년은 고향이 강원도 구철원 화지리라는데 피란을 나와서; 우리 마을 같은 동네에 살았었으며;, '전시 휴가?를 나왔다는데, 배낭에 소총{카빈총?}을 휴대하고 오셨더군요. ,,. '육군 건빵'도 가져와 주시고요. ,,.

밀로 밀리는 치열한 전투에 자기 부대가 어디로 가던지, 또는 붕괴되어 사단이 해체되어져 타 사단으로 흡수되더라도, 자기 제2의 생명인 소총은 휴대하고 복귀하면 즉시 전투력을 발휘 가능토록한 당시 군부 당국의 조치였었을 터. ,,.

제가, '어디 계시느냐? ' 고 물어보니: '제29사단'이라고 답변하신 기억이 또렸합니다. 그 제29사단은 지금은 없어졌다가, 제32사단으로 거듭났다는 걸로 압니다만,,.

그분의 가장 막내 동생은 '철준'이인데, 제가 데리고 다니면서 도랑에 송사리를 잡곤 했었는데,,.

그곳은 강원도 원성군{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개치 버덩말! ,,. 南漢江과 蟾江(섬강)과가 만나는 곳 북쪽 약 1키로 북방으로; 忠北 忠州市{중원군} 앙성면 단암리 옷바우 개치 나루터 + 京畿道 여주군(驪州郡) 점동면(占東面) 삼합리(三合里) 대오 공양 나루터 + 江原道 原城郡{원주시} 富論免 法泉里 개치 버덩말!

이렇게 3個道 接境의 깊숙한 오지였는데,,. 그분은 독실한 기독교 信者이라서 피란민들에게 기독교를 傳播하시면서 봉사 활동 및 개화에 앞장서신 적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 ,,.

휴전되니깐, 군복무를 마치시고는, 서둘로 고향인 강원도 구철원 동송면 화지리로 환향하셨는데:, "내가 고향에 가기만 해봐라. 너희들 촌놈들에게 괄시/구박받던 생각을 철저히 갚겠다!"는 요지의 말씀을 늘 입버릇처럼,,. ^*^

내종에 우리 외삼촌이 江原道 울진(蔚珍) - - - 당시는 경북이 아니고 강원도였엇음. 1968년 울진 삼척 무장 공비 130 명 상륙 사건 이후, 행정 구역이 江原道로부터 慶北으로 변경됨 - - - 에서의 국민학교 교사로부터 전속을 갔는데,

바로 그 江原道 鐵原郡 구철원 東松面 화지리에 국민확교 선생 전근갔는데, 제가 가서 물어보니깐; " 아, 그 '철준''이네, 정말,잘 살고있어. 거들더 보지도 않으려고 해. ,,. 아주 부농으로 큰 소리 탕탕치면서 엄청 나게 잘 사는데. ,,."

고 말하심을 직접 들었! ,,.

각설; 이 음악을 '시스템클럽'에 게재합니다. www.systemclub.co.kr 여불비례, 총총.
어서 오세요. 시클에서 오셨군요.
저도 종종 들려서 지박사님의 피끓은 투쟁에 박수를 보내곤 합니다.
6.25 동란 때는 군인들이 칼빈과 탄약을 소지하고 휴가 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발사고도 더러 있었구요.
1.4후퇴 때 고향인 제주로 피난(환고향), 그때 칼빈총 들고 휴가온 병사가
바다에 흰수건을 두른 해녀의 머리를 물새로 잘못 알고 한 방 갈겼는데...
다행이 빗나가서 살았지요...ㅎㅎㅎ...
제가 어제 바빠서 오타가 많아도 수정을 못햇는데, 죄송! ,,. '신 세영'님은 1973년 후반기 경에, 강원도 금화군 금화읍 와수리에서 보병 제3사단 제22연대 제3대대 제10중대장으로 소총중대장 할 적에, 사단 위문 공연 오신 걸 처음 뵌 적 있었으며, 그 때 바로 요 노래 - - - '바로 그날 밤'을 부르셨었죠. ,,. 당시로는 처음 듣는 노래였었고, 다음에는 이어서 '전선 야곡'을 하셨는데,,.

고맙읍니다. '병원선'도 부르셨죠. ,,. 여붋미례, 총총.
중대장을 하셨군요. 전 61년도에 화천-양구의 12사단 52연대에서 복무했지요.
제대 말년에는 사단 군예대에서 '딴따라'도 했구요...ㅎㅎㅎ...
제12사단{乙支部隊}! 당시 영구라며는 제ⅲ군단사령부 휘하 사단으로 제111군단사령부가 춘천 소양강 상류인 양구 - 인제군 인제읍 관대리에 주둔할 적인 것 같은데요만,,. 정말 올해 전이군요! ,,. 더우기 1961년이면 1961.5.16 군사혁명이 났던 해인데,. 정말 험악할 때 였군요. ,,. 그런데 혹시 화천이라고도 하셨는데,,. 그러면 춘천의 제ⅱ군단 예하 사단이었을 수도 있고요. 하기야 그 당시는 사단 이동이 빈번히 있엇었으니 사단들의 군단 소속도 자동 변경되,,. 참으로 고생 많으실 적입니다. ,,.

저 보다는 군부 약 6년 선배이시군요! 저는 1966.9월 경에 忠南 論山군 練武邑, 육군제2훈련소{練武臺}로 입소했었으니요! 간부후보생으로 일단 육군보병학교로 입교하기 전에 무조건 훈련병 신세로 맛을 뵈게 하는 방침인 system 이었죠! ,,. 육군제2훈련소에서 전반기 6주를 이수한 뒤, 다시 또 보병 후반기 4주를 전북 익산군 금마면 후반기 교육 과정{80mm MOT, 81mm MOT, 4.2" MOT; Cal 30 LMG, Cal 50 HMG; 57 mm RR, 106mm RR; 3.5" RKT 등 공용화기들을 위시한 총류탄, 분대 공격방어 전술학등을 교육받는데, 지금 생각해도 육군보병학교 간부후보생 수준보다야 물론 못하지만 매우 충실한 커리큘럼였다고 생각됩니다.

그 후반기를 마치고 비로소 2등병 계급장을 달고,충남 연무대역에서 기차를 타고 열차 수송 - - - 1967.1.23 전남 광주 송정리역에 하차, 상무대(육군보병학교}까지 2½     톤 GMC 차량 행군! ,,.

저도 그 때를 생각하면 아득한 옛날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선배님에겐 새발의 피죠! ^*^

각설코요; 지금 들리는 '바로 그날 밤'의 재편곡 경음악 연주가 참 좋읍니다. 아코디언 연주! 키타 반주,,,,. 참 잘 된 곡! ,,. 여불비례, 총총.
어쩌다 군대 이야기판이 되었군요...ㅎㅎㅎ...
논산훈련소 전반기 때 5.16이 났구요.
학보병(1년 6개월)은 모두 후반기 교육 받고
교보(선생님 6개월)와 함께 전방으로 배치 받았어요.
군번도 빵빵(00...)으로 시작되지요.
배속된 곳이 유촌리였지요. 사단사령부는 오음리에 있었구요.
부대에서 큰길 건너 화천호가 절경이었어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일대! '오음리, 유천리, 간척리, ,,. 당시 제12사단이 그곳에 있었었군요. ,,. 북한강 파로호야말로 절경이지요. 제6사단장이던 '장 도영'준장이 이룬 중공군 3개 사단을 수장시켜서, 깨트릴 破, 오랑캐 = 뙤 虜! 큰 물 湖! - - - 뙤롬들을 깨뜨린 큰 물! - - - '파로호{破虜湖}'라고 '이 승만'대통령께서 명명하셨었죠. ,,. 제6사단{靑星 部隊} 전적비가 세워져 있는 곳이 바로 구만리 발전소지요. ,,.
네, 그렇습니다.
춘천 3보충대에서 52연대로 배속되어 갈 때, 호수의 절경에 넋이 나갔었네요.
연대 대기중 최초 과업이 호수 건너에서 땔감 장작 만들어 연대장 숙소로
가져가는 일...ㅎㅎㅎ... 그때 첨이자 마지막으로 파로호에서 헤엄을 쳤지요.
어제처럼 눈앞에 선하네요.... 고맙습니다.
'破虜湖(파로호)'에서 水泳을 하셨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 그리고 연대장 官舍에 長斫(장작)! ,,. ^*^

저도 1967년 소대장{소위} 때, 뻬치카에 불붙일 쏘시개, 그리고 중대장님 숙소에 나무 땔감을, 훈련 나갔다고 복귀할 적에는, 베어오곤 했었지요. ,,. 그리고 聯隊 營內에 居駐하는 獨身 將校 宿所 BOQ 에 땔 長斫 쏘시개, 火木등을 준비하러 사역병을 차출하여 가게 되는데 서로 갈려고 경쟁하죠. 취사반에서 1종 主食.副食을 수령해서 가는데,,. 참으로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입니다. 당시가 1967.12월 말부터였는데,,.

각설코요; 제가 1977년 후반기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 - - 화천군 간동면 九萬里(구만리) 발전소 북쪽 - - - 보병 제7사단 제8연대로 가니깐, 당시에도 연대에서는 白巖山에 가사 싸리 나무로 빗자루를 만들어 ² ½ GMC Truck으로 서울 某 國民學校로 몇 가득히 적재하여 수송해 보내곤 했었는데,,. 자매 학교라고해서! ,,.

재미있는 얘기들! ,,. 이 노래 정말 들을수록 감칠 납니다. ,,. 바로 그날 밤! ,,. 餘 不備 禮, 悤悤.
  • 설지선
  • 2016.05.1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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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시절 추억이 많으시군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좋은 음악 속에서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불탄절! 복 많이 받으시오고 가내 모두 화평하십시요. 오자가 많아서 수정했읍니다. 여불비례, 총총.

P.S : '장 세정'님께서 부르셨던 '백팔 염주'라는 곡이 있으오신지요? 1949년; '김 건'작사, '김 해송'작곡인데요만,,. 재총총.
고맙습니다.
장세정님의 '백팔 염주'는 없네요.
이곳엔 제가 귀익고 좋아하는 곡만 모았으니까요...ㅎㅎㅎ...
미안합니다.
새해를 맞아 다시 듣읍니다. ,,. 좋은 일들의 나날이시오길! 아~멘! /////
  • 설지선
  • 2017.01.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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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새해 건승하시기 빕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원곡이 저작권으로 묶여 있어 유감이군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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