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5BNW #1 POR★ (29)

문명5BNW-(#1-11) 1차세계대전 : (2) 확전 view 발행 | CIV5BNW #1 POR★
스마일루 2013.10.05 10:30
이미 브라타슬라바가 점령되어버리긴 했죠.ㅠ
  • 각고면려
  • 2013.10.06 19:50
  • 답글 | 신고
안녕하세요, 스마일루님. 님의 문명연재를 2,3년 동안 꾸준히 봐온 눈팅독자입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보네요. 이렇게 댓글을 다는 이유는 혹시 문명5 BNW에서 세계지도 맵을 어떻게 얻는 지 알기 위해서입니다. 님의 연재를 보다보니까 자연스레 저도 하고 싶어서 문명을 깔고 여러모로 준비를 했는데, 정작 세계지도 맵이 없어서 곤란하네요. 세계지도 맵을 얻을 수 있는 루트를 자세히 알려줄 수 있으신지요?
눈팅만 하지 말고 앞으로 댓글도 달겠습니다. 위에 리스본의 작가말고, 일반댓글이요.ㅋ
댓글 계속 달아주세요~ㅋ 일반댓글 당연히 환영입니다. ^^

세계지도 맵은 문명5를 구동시키는 '스팀steam'을 통해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명5 실행전에 '스팀워크샵'이라는 곳에서 다운 받으시면 되요. 게임안에서 MOD로 들어가시면 검색도 되구요. 그곳에서 Yet another earth map pack 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 만약 게임을 어둠의 경로로 받아서 설치하셨다면 글쎄요.. 그런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방법이 있긴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재정적자는 리스본 외시에 포르투갈 페세타 화는 연일 폭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이 페세타화를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패대기치는 가운데 창밖에 거리에서 누군가가 월급 봉투를 패대기치며 울부짖고 있다. 물가가 폭등하니 월급을 받아도 받는게 아니다....

호재라고는 영국과 휴전한 것 고작 하나. 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호재는 무시당하고 악재만 부각되는 전형적인 폭락장의 교과서적 패턴.

브로커 일 시작한지 10년 만에 주식시장, 채권 시장, 페세타 가치가 동시에 폭락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건 처음이다.

고객들에 컴플레인도 이제는 멈췄다. 사실상 모두가 포기 상태.

교과서적으로는 마지막 투매가 나오면 매수지만.... 이제 전표를 쓸 기운도 없다.

국민에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부를 외치며 민주화에 앞장섰던 아버지의 뒷 모습이 오늘따라 초라하게 보인다.

아버지와 친구들의 투쟁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성과를 냈다.

포루투갈은 최초에 민주주의 국가로서 민주주의에 병기창이자 산실로 그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공산주의 그리고 전체주의....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만일 정말 그렇게 된다면,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

-1차 세계대전 와중에 어느 금융 브로커에 독백
경제적인 측면을 짚어주셨군요.ㅋㅋ
혁명의 영웅, 칼 라울은 분노했다. 포르투갈의 제1공화국은 그야말로 난장판의 극치였다. 의회에서 고성이 오가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전황은 불리해지고, 국민의 삶은 도탄에 빠져가는데 의회의 의원들은 주먹다짐이나 일삼고 있었다. 칼 라울은 자신의 가슴에서 방패문양의 금뱃지를 떼어서 내던졌다.

더군다나 최근 중국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파시즘의 유령은 포르투갈에까지 그 마수를 드리우고 있었다. 포르투갈 민족 사회주의 노동자당(포르투갈 나찌당)의 기자 출신의 정치가 알베론은 그 인기를 기반으로 최근 의회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그는 전쟁을 통해 '포르투갈인의, 포르투갈인에 의한, 포르투갈인을 위한' 세계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불운하게도, 최근 그 주장은 국민들에게 잘 먹혀들어가는 정도를 넘어 신앙의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래서는 안돼!"

칼 라울은 신문을 내동댕이치고 일어섰다. 그리고 총대를 메고, 혁명곡 '내일이라는 등대'를 부르짖으며 집에서 뛰쳐나갔다. 탁자 위에는 알베론이 1면에 실린 '리스본 프레스'와, 영예로운 금뱃지만이 나뒹굴고 있었다.

...(중략)...

칼 라울의 혁명군은 포르투갈인의 넓은 지지를 업고 한때 전 이베리아 반도를 휩쓸었다. 2차 포르투갈 혁명, 실패로 끝나버린 혁명에서, 한때는 1차 혁명의 영웅이고 또 국회의원이었으나, 결국 '반란군의 수괴'가 된 칼 라울은 그의 별명대로 '포르투갈 최후의 투사'로 남았다.

「칼 라울 평전」 12장, '다시 투사의 길로'


이번 화의 등장한 칼 라울과 알베론을 다시 등장시켜서, 스마일루님께서 언급하신 단서 중, 특히 반란군에 중점을 두어 스토리를 전개시켜 보았습니다만... 뭔가 써놓고 보니 체 게바라 NO.2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그나저나 이번 화 댓글 풍년이네요 ㄷㄷ;; 금새 댓글 수가 쉰개를 넘겼어요ㅎㅎ
크, 칼 라울을 다시..ㅋㅋㅋ 좋은 스토리인걸요?ㅋ

아, 그리고 댓글은 절반의 저의 답글이기 때문에..ㄷㄷㄷ
   [파바밧!]

참호곁으로 다시 총탄이 뒨다. 소총수 루이즈 상등병은 자신의 분대와 함께 참호 안에서 고개도 내밀지 못하고 교전중이었다. 아니 그것을 교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루이즈 상등병은 갑갑한 마음에 자신의 상관에게 소리쳤다.

"대체 저 놈들의 정체가 뭡니까! 유령? 사막귀신?"

저 멀리서 울리는 총성과 말발굽소리. 그들은 마치 신기루와도 같았다. 동쪽에서 나타났다가 어느세 서쪽에서 총을 쏘아대며 며칠째 자신들을 괴롭히는... 그것은 악마들이었다.

"차라리 사막귀신이면 일루신의 이름으로 쫓아낼 수나 있지. 저놈들은 망할 베르베르 기병대라고!"

마르코스 소위는 저 기병대에게 잃은 자신의 소대원 수를 곱씹어 보다 포기했다. 전사하고 빈 자리를 보충하고를 반복하다 이미 전사자 수가 한 개 소대를 넘은 뒤 부터 셈을 포기했던 일이었다. 루이즈 상등병은 언제 보충된 병사였더라? 생각할 틈이 없었다. 마르코스 소위는 적의 총격에 빈틈이 생기자 재빨리 참호 밖으로 내밀며 조준했다. 그러나 예측한 곳에 적은 없었다.

"젠장!"

일어서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소위는 주저앉았다. 그러자 마자 소위가 일어섰던 참호에 총탄들이 날아와 꽂힌다. 교전은 커녕 관측도 불리한 상황. 틴두프 전선에서 자신들을 지휘하는 에리코 장군의 지휘가 없었다면 이전에 저 악마들에게 전멸했으리라.

"으아! 일루신이시어! 당신의 백성을 굽어 살피소서!"

성호를 그으며 소리를 친 다니엘 병장이 참호 밖으로 총을 내밀고 사격을 가했다. 옆 참호의 우발적인 행동에 놀란 마르코스 소위가 소리쳤다.

"다니엘! 앉아! 지휘에 따라!"

[탕-]

한발. 단 한발에 다니엘 병장의 몸이 뒤로 쓰러진다. 관통당한 헬멧이 교통호 사이를 굴러간다.

"젠장!"

   말 발굽 소리가 멀어져간다. 오늘도 놈들의 게릴라 전술에 맥을 추리지 못했다. 서아프리카 전선에 보급품과 보충병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마르코스 소위는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끼며 참호에 기대었다.

- 2015년 국제 포르투갈 영화제 출품작 『사막의 눈물』 중에서 -




오, 덜 주목받고 있는 모로코...ㅋㅋ
정말 상황이 점점 사면초가가 되어가는군요. 중국은 오키나와만 지키면 되는데 한국이 상해지방을 점령중이라서 동남아쪽으로 돌아서 와야 되는 상황이니 방어만 잘 하면 될 것 같고..

아시아쪽 교류도 중간에 인도랑 시암이랑 전쟁이 나니 교류가 끊길것 같군요. 뭐 지금은 본토 방어에 더 급급한 상황이니...

당장 닿아있는 프랑스-독일 진영과 서아프리카 모로코. 동아프리카 이슬람이 가장 문제내요.

특히 모로코는 제가 플레이하면서 느꼈지만 사막의 황제입니다;; 전용 사막타일 건물도 좋지만 베르베르 기병대가 ;;
사막지형 공격보너스+아군타일 공격보너스 라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지닌대다가 그 특성이 '승계'도 되기 때문에 나중에 전차로 바뀌면 ㄷㄷ

하지만 도시공격 패널티가 있고 방어보너스는 안받기 때문에 도시를 몸빵식으로 새우고 도시 옆에 기병 카운터 유닛을 배치해서 기병대가 아군 유닛 공격하기 전에 선빵으로 잡는 식으로 방어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ㅠㅠ 모로코 수도를 점령해야 서아프리카 쪽이 안정이 될텐데..

메카 침공은 일단 가장 강력한 적의 기세를 꺾는데 의의가 있지만 메카 점령후에 방어전도 생각해 봐야 하고... 이집트도 수도를 잃은 마당에 국력이 회복되면 달려들께 뻔하고... 아라비아를 넘어도 적이고..적이고..

와 진짜 프랑스에게 영토비확장 약속 깬 것+파나마운하 확장+이슬람교 견제 들이 복합적으로 굴리고 굴러져서 눈사태가 되는군요.

세계의 반절이 적인 마당에 그나마 중립인 그리스와 일본을 구워삶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영국과도 좀 친해지면 북유럽 견제도 될 거고... 무엇보다 행복도 관리를 어떻게 하실지 기대하며 보겠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전편에서 '계리온'으로 열심히 썼는데 군국주의가 아니라 민주주의로가셔서 ㅋㅋㅋㅋㅋ 다음엔 좀더 정진하겠습니다 ㅋㅋ
ㅋㅋ 모로코 정말 좋죠. 여기저기에서 모로코 칭찬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계리온으로 쓰셨던거 기억하고 있습니다.ㅋ 민주주의로 가게되서...^^;;;;;;;;;;;
"여왕폐하 우린이제 폐하뿐입니다"
"난힘이 없습니다...돌아가세요"
"폐하 폐하의 복위운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리스본체제 민주주의가 아닌 그옛날 전제정치 때로 돌아가는것입니다"
"....가능하겠습니까?수상?"
"예폐하!"
"이리죽으나 저리죽으나 죽은몸....그럼 메테르니히 그대만 믿겠습니다"

-포르투갈 전제정치 혁명 하루전날 황실 별장에서 비밀회담-
재밌네요.ㅋ 멜론캔디님 항상 간결하게 잘 짚으시는듯.ㅋㅋ
   리스본에 민주화의 바람이 불고, 세계 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가의 빠른 결속을 바라던 황실은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여 민주 혁명으로 번지며 국력을 소모시키는 것 보단, 오히려 백성들에게 주권을 주어 이 나라의 주인이 되서 자신의 땅을 스스로 지키려 일어나길 바랬다. 여제의 뜻대로 민주화를 탄압하여 민주세력과 황실중 한 세력을 말살하는 방향보다 민주 세력을 인정하고 협상하여 입헌군주제를 이룩하였다.

그러나 백성들 모두에게 깊은 뜻을 전하기는 무리였을까? 계속되는 전쟁과 확전, 물가의 폭등과 경제몰락, 드 넓은 제국 곳곳에 퍼지는 불행은 괴로운 시민들의 고함이 되고, 술주정이 되고, 반전시위가 되었다. 정당과 총리 역시 파벌을 나누어 서로의 주장으로 가야 국가가 산다고 주장하며 황실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내었다.

"폐하."

귀족의 작위는 이제 명예직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대를 이어 황실을 보위하는 리안 백작이 보고를 올렸다.

"지하 공산당 레지스탕스 당원들 3명이 오늘 체포되어 수감되었습니다. 이들은 리스본 광장 반전시위중 일부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중국의 공산당원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지령을 받았는지 자백을 받고 있으나...   아마도....."

"중국이라..."

여제는 차를 들이키며 중얼거렸다.

"베이징 민주화 시위의 배후를 우리로 지목한건가?"

백작은 끄덕였다.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지하당원의 동향을 보아서 그들은 곧..."

백작이 손수건으로 이마의 땀을 훔쳤다. 스스로의 권력을 내려놓고 민주화를 허가한 여제에게 이런 보고를 드리기엔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반란을 일으키려 할 겁니다."

여제는 말없이 창밖의 먼 곳을 바라보았다. 차가 식어가고 있었다.


- 리스본 황실도서관 소재 대하소설 『레지스탕스』 1권 중 발췌 -
오오, 중국과의 연결.ㅋㅋ 예고편을 잘 보셨군요.ㅋㅋ
거의 모든 나라와 전쟁중이고 폐색이 짙군요.

그렇게 포르투갈은 멸망했다.
헐, 안되요ㅋㅋㅋㅋ
아미드 샬 압둘라 는 메카의 군인이다.

우리는 일단 이 볼품 없는 군인에 주목 해야 한다.

이 남자는 동기들을 설득하고 모든 재산을 털어서 군대를 모집하여 혁명군을 창설하고 아라비아의 왕을 끌어 내린다.

그리고 이 남자는 아라비아를 공산화 시킨다.

-포르투갈 리스본저널리스트 2010신년특집 세계사의 영향을 준 인물 10인-
아라비아의 공산화!ㅋ 오, 그 쪽을 예상하시다니..ㅋㅋ
이런 이런 상황이 매우 심각하네요. 드디어 다음편에 포르투갈의 어쩌면 최후의 한수가 될지도 모를 작전이 실행되겠네요.
최후의 한수라면 한수겠죠?ㅋ
그날의 하늘은 우중충했다. 전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옅은 안개가 홍해의 해수면위에 퍼져 있었다.
메카의 이맘들과 학자들은 정부에게 경고했지만 군부의 장군들과 술탄은 그런 경고를 무시했다.
"이맘들은 코란이나 붙잡고 도서관에서 살라!"
낮잠을 방해받은 술탄이 자신의 호위병들에게 내린 명령이었고, 그에 따라 술탄의 궁전에 몰려든 666명의 이맘과 학자들은 북쪽 시가지의 도서관에 감금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해안가로 낚시를 나온 주전파 장군 아딜 쿠샤인이 마지막으로 본것은 포르투갈의 깃발을 든 군대였다.
-세계 패권국의 역사 7권 중 세계대전 편 발췌-
오 뭔가 괜찮은걸요.ㅋ
"그놈이 문제라니까!!"

분노어린 목소리가 방안을 뒤흔들었다 남자는 씩씩대며 분해하고 있었다

"에뎀스미스 그놈때문에 대제국 포르투갈 꼴이 이게뭐야도대체 지가 대통령이 되자마자 화려했던문화는 사라지고 오로지 돈돈돈 그놈에 돈때문에 인민들은 죽어가고 있다고"

남자는 흥분을 가라앉히며 이곳에서 상석에앉으신 분께 말씀을 아뢰었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마르크스 제1포르투갈 인민 위원장님 우리를 이끌어 주싶시요"

-공산당 초기결성회 3차회의중-
공산당의 등장이군요.ㅋㅋ
top
12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