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5BNW #2 CHN (18)

문명5BNW-(#2-3) 측천무후 view 발행 | CIV5BNW #2 CHN
스마일루 2014.03.15 14:10
음...꽤나 잘썻다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완전 좋은 작품이 걸렷군요
"동토의 지배자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러시아제국에 온것을 환영하오 노란 인간들이여!나는 강대한 어머니 러시아의 차리나 예카테리나라고 하오"
러시아에 들어서고 붉은광장을 지나 크렘린으로 들어가는동안 우리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거리에는 화려한 예술작품같은 건물이 서있었고 군인들은 절도있는 동작으로 격식을차리며 우리들을 궁전으로 안내했다 궁전의 양파모양 지붕은 형형색색으로 덮여있었고 몇몇 지붕은 아예금으로 칠해져 있었다...러시아는 우리가 상상하는것 이상으로 강대한 나라이다.
-러시아에서 돌아온 사절단의 문서-
뭔가 더 흥미로운 것들이 뽑혔다고나 할까요?ㅋ
"호외요! 호외!"
호외라는 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들 이번에는 어떤 소식인지 궁금해하는듯이 보였다.
하지만 그들이 그것이 전쟁을 하여 새로운 토지와 사치품을 가져올 것이라는 소식이였을 때, 사람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했다. 그 모든 것은 귀족이나 왕에게나 돌아갈것이기에. 우리같은 평민들은 꿈도 꿀 수 없는 것 이기에.
이건 어디에 넣어야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ㅋㅋ
한 '저기 사치품이 있으니 점령해야겠어!'정도? ㅎㅎ
오. 당나라 군대치고는 잘싸웠군요. (응? ㅋㅋ)

수부타이는 베쉬발리크 점령과 함께 항복해서 아군에 등용된 셈 치면 얼추 말이 되는 듯도 하군요. ㅎㅎ
용병쯤인가요 ㅎㅎ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ㅋㅋ
어머니, 안녕하십니까. 샤오쯔(小子)입니다. 북방은 언제나 오랑캐들로 인해 잠잠할 날이 없습니다. 얼마 전 덕국이 섬라국(시암) 북부를 점령한 소식을 들으셨는지요. 그 사태 이후로 군이 경비태세에 돌입하였답니다. 실은 이 편지 역시 언제쯤 보내질지 가망이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의 내일 역시 언제 일어날지 모를 전쟁 속에, 더 나아질 전망이 보이질 않습니다.

허나 어머니, 소자는 살아남고 싶습니다. 제가 살아남는다는 것을 통해 저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북쪽에서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북적 아라사든, 섬라를 점령하고 횡포를 부리는 양적 덕국이든, 그리고 중화의 기치를 널리 펴겠다는 명분으로 몽고를 침략한 우리의 조국이든, 결국 우리 민초보다는 국가의 이익을 생각할 뿐입니다. 실상 우리는 죽든, 살든 큰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허나 제가 살아남는다는 것은...(이후 내용은 검열로 인해 삭제됨)...


ㅡ대서방전쟁 직전, 투루판 막사에서 쓰여진 한 병사의 편지. 허나 샤오쯔는 전쟁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사하였고, 유족에게 전달된 것은 검열로 군데군데 지워진 편지뿐이었다.





주인공의 이름인 샤오쯔는 다의적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평민의 막둥이라는 뜻도 있고, 아들이라는 뜻도 되며, 또 민초의 의미까지도 포함하고 있겠죠. 그나저나 정말로 ㅎㄷㄷ한 연노병이 나왔으니 중국이 미쳐 날뛸 타이밍이군요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손자병법 종특+연노병만큼 무서운 것이 또 없는듯합니다.

저는 이번 화 중국의 행보가 한무제쪽과 연결될 줄 알았는데(그렇게 예상하신 다른 분 댓글도 있었죠) 의외로 측천무후와 연결이 됐네요. 아무래도 문명 5의 중국 지도자라서 그런 걸까요??ㅎㅎ
뭐 그런 것도 확실히 있구요, 또 시대를 맞춰서 이야기를 찾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ㅋㅋ

아, 그리고 투루판은 이미 점령되었는데 이미 지난이야기 아닐런지요?ㅋ 하긴 뭐 제가 살짝 수정해서 올려도 될 것 같긴 하네요.ㅋㅋ
연재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편 연재와 관련해서 책 하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김상중 저, "맹자의 땀, 성왕의 피"라는 책입니다. 사회학자인 저자는 근대화란 과연 서양식 근대화 과정을 밟아야 하는 것일까 라는 문제제기에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결론은 동아시아의 사회와 그 근저에 있는 유학에서도 근대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서양의 근대화 양상과는 사뭇 다르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작게는 이번 중국편 연재에 도움이 되고자, 크게는 향후 동아시아의 발전이 어떻게 세계사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소개드립니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내용이 되겠네요. ^^
위난이 지난 견문에서 얻은것은 잘 말린 담뱃닢 한봉과 어떤 생각이었다.
위난은 중국의 강대함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그러나 한발짝 한발짝 마다 마주치는, 더 큰세상에 매료 되었다.
그러자 그는 중국이 작아보였다. 우울한 기분도 들었다.
잘 말린 담뱃닢에 불을 붙이고 가볍게 한모금 들이켰다.
달고도 쓴맛에
어떤생각이 담긴 쓴 미소를 지어보였다.

/위난견문록 후담기


예고 조차 등장안한 디도가 뭘하는지 궁금하군요 ㅋㅋ 어서 전세계의 움직임이 공개되었으면~
아무래도 전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려면 좀 걸리긴 하겠죠? ^^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잘 읽었습니다. 와, 이번 연재에는 서양과 치고박고 하는 게 상당히 빠르네요..
아무래도 중국이니까요.ㅋㅋ
당 제국이 중국 역사를 통틀어 봐도 가장 개방적이었던 나라였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 비잔티움 제국과도 교역로가 있었다고 하니까요ㅋ 하지만 안사의 난이 터지고 위축되었다가, 절도사의 계속되는 난립과 황소의 난으로 망해버리고 말죠. 그 이후에 지속된 5대 10국을 보면 왜 중국인들이 분열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 시대는 송나라인가요? 왠지 군사력에서 모자란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도 같군요ㅋㅋ)
아무래도 송나라나 그 이후가 될듯합니다.ㅋ
아직 몽골을 완전히 밀어버리기에는 중국 국력이 약한 것 같군요.
원교근공의 법칙에 따라 서방과 동맹을 맺고 이슬람을 압박하실 건가요?
제가 산다산다 해놓고 미뤄놓다가 최근에 드디어 문명 5(bnw 포함)를 산 바람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o^)
문명은 소수의 열등한 군대로 대군을 박살내는 드라마틱한 장면이 없는 것 같군요
그렇진 않습니다. 플레이어가 전사둘에 궁병 다섯만 있다면 검사대군도 물리칠 수 있으니까요
상대가 검사가 주병력이라면 적진에 우회해 들어가 철광을 약탈해 검사를 초약체로 만들어버리는것도 가능하고
생각보다 여러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지형지물만 잘 이용해도 금세 판도를 뒤집을 수 있죠

물론 AI들이 그저 병력을 꼬라박기만 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이제 문명 5 초보로서 여러가지 배워야 겠군요.
확실히 왠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만큼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어려운건 사실이죠. 하지만 위에 97ckdtn님 말씀처럼,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면 컴퓨터의 AI를 잘 요리해낼 수 있습니다.ㅋ 병력을 찔러 넣고 빼고를 잘 해야 하죠.ㅋ
오랜만입니다
최근 바빠서 보질 못했네요
스마일루님의 연재는 언제봐도 영양가가 넘칩니다

^^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ㅋ
  • 이중제국
  • 2014.03.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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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었습니다. 그대의 주군에게 전하시오"

몇년 전이었는가? 페르시아의 사자가 황제에게 말하기를
'나선의 오랑캐'가 세력을 넓히고 있어 이를 막으려하니 힘을 보태달라.
사자의 의견에 대하여 중국의 조정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준비할 날짜를 달라고 하였었다.

그때만해도 독단적인 결정이었던 그 말은...(중략)
그리고 때가 다가왔을때 전권은 좌장군 양적에게 있었다
.
.
.

"전할만큼 여유가 있겠소이까? 한 번 시작해봅시다."

선전포고. 중국의 입장에서 집정관과의 약속은 전선의 증가를 감수하고서라도 해야만 했다
'중략'도 좋네요.ㅋ
하아...내가 2회연속 실패라니....


"환영하오!동방에서온 사자들이여 난 이 아랍의 황제 하룬 알 라시드요!"

가히 최강의 대국 다웠다 서방과 동방의 무역로의 중심지가 그들의 수도인 바그다그 원래수도는 메카지만 종교적 신념때문에 수도를 가장 물동량이 많은 바그다그로 옮겼다한다

모래가 날리는것과 더운것만 제외하면....가희 우리 중화제국이 밀릴수도 있었다 이나라는 우리가 배워야할 그런나라다   이나라를 무시해선 안된다

-동방 사신단 뢴쭈꺼의 일기중 일부분-

아나 내가 등단을 실패하다니!!!한국 왜비난 안하니!!!
ㅋㅋㅋ 비난예측은 좋았던 것 같아요.ㅋ 그래도 너무 예측에 집중하시는 것 아닐까요?ㅋ
한 '저기 사치품이 있으니 점령해야겠어!'정도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ㅎㅎ
그렇죠.ㅋㅋ
독일..? 러시아..? 중세에?;;; ㅎㄷ하네여
중국은 분명 폭넓게 교류를 했으니까요.ㅋ 독일까지는 무리인가 싶기도 합니다만.ㅋㅋ
왜저는 꼭 스마일루님 문명연재만 보면 문명5가 하고 싶을까요? .... ㅋㅋ
ㅋㅋㅋ 많이들 그러시더군요.ㅋ
'오늘은 비가 왔다. 아주 끊임없이 수많은 비가 하늘에서 내렸다. 학교도 오늘은 쉰다고 했으니까 바깥에는 비가 얼마나 많이 오는걸까? 사람들이 아파하는 소리도 들리니까 비는 엄청 쏟아지고 있나보다.'
투박하고 삐뚤빼뚤한 글씨로 쓰여진 이 일기는 송나라의 덕국 침략 당시 작성된 것이라고 덕국 정부는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들은 송나라를 '어린 아이마저 희생시키는 야만적인 국가'라 비난한다.
우리 조선은 예로부터 한족과의 혈맹을 맺어왔으며, 몽골 침략 당시에도 조선 정부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았을 정도로 끈끈한 관계가 지속되어 왔지만 지금은 어떨까. 수많은 국가들이 송을 꺼리는 국제 정서에서우리는, 조선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으아아..지금 확인했네요. 급하게 쓰느라 내용이 딴 길로 샜다만은...ㅎㅎ;;
한국은 확실히 중국에 가로막혀 대륙 진출은 불가능하려나요? 한중일 이 세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려나요...ㅋ
특히 한국의 미래를 지켜봐주세요.ㅋ 조금 흥미로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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