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BE #1 Purity★ (12)

이거 나중에되면 외교 왕따가 될수도 있을것같네요ㄷㄷ...
저는 맨날 외교왕따가 된다는..ㅠㅠㅠ
설정이 없으면 만든다! 캬!!

흠.. 마르코프 이클립스는 에반게리온에서 마기보다는 싱크로 시스템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마기는 유사인격을 프로그래밍으로 돌리는 거지만, 저긴 심층 인식과 가상화 인터페이ㅡ를 통해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있으니..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ㅋㅋ
  • 연금술사
  • 2014.12.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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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재를 통해서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ㅋ 저도 그런 쪽 많이 다룰 수 있도록 할께요~
"엄마! 아빠는 언제 오시는 거에요?"

천진난만한 여자아이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어머니는 그저 아버지를 소개할 때 세상에 둘도 없는 스릴 만점의 모험가라고만 했다. 딸이 아버지에게 물어보았을 때도 아버지는 세계 에서 제일가는 도시의 탐험가라고 했다.

1급 기밀화 된 전자메일을 읽은 어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지만 애써 삼키며 딸아이에게 감추려고 하였다.

"사랑하는 아만다야, 아버지가 당분간 못 돌아오실 거 같다는 구나."

"왜요?"

"아빠는 지금 시즈웜보다 더 무섭고 거대한 악의 소굴로 무척이나 위험한 모험을 떠나셨단다. 거기서 우리 아만다의 20번째 생일 선물을 가지러 갔단다."

"엄마, 나는 선물보다 아빠가 보고싶어요."

낙관적이 아이의 눈에도 눈물이 고이자 애써 울음 참던 어머니도 다시 울음을 쏟기 시작했다.

"엄마도 아빠가 보고싶단다, 아빠하고 약속했지? 절대 울지 않기로, 20번째 생일 때 까지 참으면 아빠가 돌아올 거야. 아빠도 힘든 탐험을 하고 있으니 우리도 아빠를 믿고 기다려야 겠지?"

"응...아만다는 착한아이니까 약속을 지켜요."

"그래 착하지 우리딸."

아프리카 연방에서 체포된 요원 만드루 잎 아만다 요원의 가족 이야기.

그는 아프리카 연방에서 16년 징역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해 보호령으로 복귀한 위대한 스파이였다.
ㅋㅋ 아 이런 스토리로 글을 좀 써야 되는데 말이죠.ㅋ
[카비탄 정보원 활동일지]
[A급 열람코드 필요]
[일지 번호: AZK-12110-a]
[정보원 코드 :AZK-1015]
[작성일자 [검-열] ]

카비탄의 민중은 분노하고 있었다. 그들은 보호령의 시민들의 건강 악화와 잦은 외계인과의 전투로 인해 침체되어 있었고 침울해 있었다. 이대로는 보호령의 존속에 위기를 느낀 상부는 시민들의 충성과 단결과 의욕을 고취시키기를 원했다.

분노만큼 효율적인 방법은 없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 사회에 외계환경에 대한 혐오와 공포, 그리고 육신을 버리는 사이보그화의 두려움을 언론과 미디어의 통제로 깊게 각인시켰다. C급 열람코드 정보원 일지 [검-열] 에서와 같이 최근 외계 바이러스에 의한 강력한 질병중 몇 가지는 [검-열] 이었고... [검-열] 제약회사[검-열]의 막대한 수익을...[검-열]

   아프리카 연맹의 외계 유전학 기술은 상기한 첨부 데이터에서와 같이 아직까지는 [검-열]한 수준이긴 하나, 이미 대중에 은연중에 퍼진 루머는 인류의 유전자 임의 변형과 외계 유전자의 치환단계를 넘어 이종 교잡 수준으로 까지 커지고 있다. 외계 바이러스와 외계생명체와의 장기간의 전투, 그리고 패배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보호령의 민중들은 아프리카 연맹에 대한 규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프랑코 이베리아 연합의 기계화 기술은 상기한 첨부 데이터에서와 같이 아직까지는 [검-열]한 수준이긴 하나, 역시 이미 대중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을 버린 자들이라는 비판이 일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중략)

상부에서는 보호령의 더 넓은 영토와 단결, 그리고 이 외계 행성의 지구화를 원하고있다.
보호령은 지쳐 있고
기운을 낼 필요가 있다.

우리에겐

적이 필요하다.

-카비탄 중앙정보국 기밀문서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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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연재 잘 보고 있습니다. :) 문명V 연재때는 위대한 작가 도전하느라 댓글 몇번 단 적이 생각나서 한번 댓글 달아봅니다.
기억하고 있습니다.ㅋ 감사합니다. [검-열]이 눈에 띄는군요.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확실히 우주너머의 이야기는 뭔가 지금까지 생각지 못한 우물 밖 뻥 뚫린 이야기라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배우고 싶은 신세계가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그렇다면 다행이네요.ㅋ 아무튼 저도 느끼는게, 우주로 인간이 진출하는 시대가 오면 그때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이 많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사회적인, 문화적인 이슈들도 굉장히 많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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