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정리 (451)

몇몇 언론들은 정말 사회악 수준입니다. 그들 꼴보기 싫어서라도 소득주도성장 강력히 지지합니다. 우리 경제에 반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 스마일루
  • 2018.09.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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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부 언론들 너무 심하더라구요. 왜 그렇게까지... 과거 홍준표 대표시절 이야기가 나왔던것처럼, 일부는 우리 경제, 우리 안보가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느낌입니다.
통계청장 교체는 잘봐줘야 오이밭에서 신발 고쳐신은격이라 좀 멍청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지금 정부가 통계 맘에 안든다고 통계청장을 갈아버릴만큼 멍청하거나 악독한 정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소득주도성장"이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크게 걸어놔서 그렇다는 것이죠. 반대로 얘기하면 예전부터 해오던 일인데 그게 그렇게 강력한 성장동력이 되느냐??? 뭐 이런 비판인거 같습니다.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이 같이가야되는데 너무 소득주도성장이 앞서나간 그런 양상으로 느끼는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성적이 영 좋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만... 저도 계속 걸어가봐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 스마일루
  • 2018.09.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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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확실히 소득주도성장이 대대적으로 홍보되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대표 정책이 최저임금인상이었다보니, 최저임금인상이 공격받을 상황이 되자 전체가 묶어서 공격당하는 상황입니다. 동시에 진행되고 있던 여러 정책들을 잘 홍보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솔직히 이 정부의 능력에 대해서 불신이 큽니다. 정말이지 제일 잘 하는게 쇼인 것 같아요. 정치엔 당연히 쇼능력도 중요하지만 쇼만 잘 하는 것 같다는게 문제에요. 그것도 쇼가 하도 일률적이라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지겨워요..

솔직히 회의감이 너무 심해서요. 제가 문재인 댜텅령 하라고 촛불 든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 찍었지만(4, 5번 중에 고려했습니다. 물론 될리가.), 정말 이러려고 촛불 들었나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그냥 뭐... 하려고는 하는 것 같은데요... 지독하게 무능한 것 같아요... 그리고 무능을 인정하고 개선할 의지도 없어요... 제가 보기에 문재인 대통령은 아첨하고 듣기 좋은 말만 하고 간신배 사이에 둘려싸여 눈이 멀어 있고요... 괜히 안티들이 치매설 운운하는게 아니구나 싶은 요즘입니다.

이주 글과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좀 크게 실망한 부분을 토로를 해보자면, 진정성이 없고 쇼라는게 티가 나는 부분들이었죠... 청와대 국민청원. 이건 진짜 인터넷 직접 민주주의 절망편이라고 봅니다. SNS 홍보 열심히 해서 20만 채우고. 못 채우면 아무 답도 없고. 제대로 본다는 느낌도 안 들고. 20만 채우는 자극적인 주제라봐야 뭐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요. 그렇다고 무슨 생산적인 논의 가능성이 있는 공간도 아니고, 진정성을 가지고 설계된 공간은 절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개돼지들 불만 돌리고 퇴로하나 뚫어주는 느낌입니다.

남북단일팀도 겁나 실망스러웠습니다.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말이죠... 정권 자체가 구시대적이고 전체주의적이란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자한당이랑 솔직히 뭐가 다르지... 자한당은 안 숨기고 민주당은 숨길 뿐 아닌가 이런 극단적인 생각도 들더군요.

이번에 나온 통계 조작질은 솔직히 좀 웃깁니다. 저번에 역대급 멍청한 주작 그래프 이후로 이번엔 통계가 마음에 안 든다고 딱 통계청장을 잘라버리다뇨. 해명도 궁색하면서... 진짜 님 글에선 고상한 표현을 썼지만 제 표현으로는 그냥 너무 역겹습니다... 그 소득주도성장도 연계가 된거잖아요. 통계청에서 나온 다른 통계상으로도 저소득층 총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아는데 그게 소득주도성장인가요... 그것도 마음에 안 들었겠죠... 참으로 역겹습니다.

또 하나 더 하자면, 한국 행정부의 고질적인 병폐인데 내각이 쩌리가 되고 대통령 비서들이 모든일을 다 결정하는 것이죠. 헌법상 행정 집행권자인 국무위원은 바지사장이 되고, 대통령 비서에 불과한 뭔 실장, 수석, 비서관들이 말입니다. 그게 한국 정부를 불구만들고 장관들과 현장관료들의 직언 대신 측근들에 둘러싸여 눈도 귀도 없는 대통령을 만든다고 보고요...

뭐 요즘 사법부는 더 역겹고... 그거 견제하라고 뽑아논 국회는 여야가 아다리가 잘 맞는지 멀뚱멀뚱 구경하고... 참 이게 나라인가 싶군요. 박근혜를 몰아내는건 쉬웠지만 이건 대체 뭘 어째야 할지... 법관들 청와대 비서들 다 끌어내서 단두대 보낼 수도 없는거고... 답이 없습니다.
말하신 부분들에서 적잖은 부분들에 공감합니다만, 청와대 청원은 그래도 아주 잘한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무슨 문제가 있다해도 네이버 댓글에서만 시끌시끌하다 끝나는 사건들이 많았는데, 그것이 청와대 청원을 통해 언론들도 더 쉽게 이슈가 있는 사건들을 다룰 수 있게 되었고 일부 청원수가 찬 청원의 경우는 청와대가 직접 답변하는 등, 많은 사회문제들이 쉽게 공론화 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전례없었던 일입니다. 부작용이 있다는 말도 있지만 장점이 너무나 강력하고요. 청원은 앞으로도 꼭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이민가세요. 대한민국 정치권 내에 현 행정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대안세력이 부재하는 상황에서 현정권에 그정도로 실망했다면 그냥 떠나는 게 낫습니다. 다만 외국 어디를 가도 고만고만(또는 그 이하)일 거라는 건 유념하시고요.
비팤에 대한 답이 이민가라라니 와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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