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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完結) (43)

(체스키 크룸로프) 성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모습 | ┣  체코(完結)
Ranee 2008.04.08 20:36
몇해전에 저희식구들이랑 이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지붕위에 눈이 살짝 덥히고 정말로 동화속의 장면들 같은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입니다.

여기서 다시 보게 되는군요 !
자~알 보고 갑니다.
저는 여름에만 두 번 가봤는데 겨울의 모습도 보고 싶네요.
크리스마스를 이런 곳에서 보내시다니 정말 낭만적입니다.
부러워요.
두번이나 가보셨어요 ?
대단하시군요 !

추운겨울에 간다고 맨 처음엔 식구들이 반대를 했는데
전문등산용 구스다운 하나씩 사서주고서 강행을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추웠어도 크리스마스를 거기서
보낸게 좋은 추억이였다고들 하네요 !

체스키크로므롭프의 겨울사진이라도 먼저 올려볼까요 ? ㅎㅎ
근데 이나라 저나라 마구자비로 올리면 좀 그렇거 같기도 해서 ...
자유여행으로 한번 단체배낭여행으로 한번, 이렇게 두 번 가봤지요.
패키지 여행으로 가서 발도장만 찍고온 곳이 아니라서 제게는 추억이 많이 서려 있는 곳이랍니다.
첫번째 여행에선 창문을 열면 성의 탑이 보이는 숙소에서 묵었었는데
그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잠을 청했던 그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고 여전히 가슴을 뛰게 한답니다.    

랄리구라스님의 사진을 빨리 보고 싶긴 하지만 마구자비로 올리시라 할 순 없으니 편하실대로 하셔요.
저는 언제든 가서 볼 준비만 하고 있을게요. ㅎㅎ
저는 그 때 ( 한 5년전 )에 조카가 프라하에서 유학을 하고 있어서
조카가 숙소 잡아주고 몇일 같이 다니고 체스키크로므롭프 2박3일 같이
다녀오고 그 친구 덕분에 편하게 자유여행을 했지요 !
그렇치 않으면 엄두도 못 냈을겁니다.

맨처음에 프라하에 도착해서 몇일 다니니 어떻게 이렇게 이쁜 동네가 있나 하다가
체스키크로므롭프 가니 생각이 바뀌고 프라하 돌아오니 그냥 그럴 정도로
체스키크로므롭프는 환상의 도시인것 같았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