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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完結) (43)

(체스키 크룸로프) 블타바 강변에서 | ┣  체코(完結)
Ranee 2008.04.08 20:40
유럽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역사와 전통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작은 시골 마을의 골목길에도 그들의 삶이 오롯히 묻어있음을 느끼게 되고
우리에게 없는 그런 매력들이 자꾸 유럽으로 향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라니님도 음식때문에 고생하셨군요..
저역시 음식문제 때문에 한번 여행을 하고오면 보통 3~4KG이 빠지더군요~~ㅠㅠ
그 고생을 하면서도 늘 길위에 서고 싶은 걸 보면 여행도 중독인가 싶습니다~~~ㅋ
가야할 곳이 아직 많이 남아있음에도 여행지를 선택하려고 하면 여전히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음식 때문에 고생이 심해도 그런 고생쯤은 생각도 나지 않게 하는 곳,
그만큼 유럽은 거부할 수 없는 무궁무진의 매력이 있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이번 여행지도 사실은 유럽을 먼저 생각했지만  
열악하고 고된 여행지임에도 많은 사람들을 다시 찾게 하는 인도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최종적으로는 인도를 선택했답니다.
하지만 편리한 생활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몸과 마음으로 인도의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내일 새벽 출발이라 오늘 집을 나걸 건데 솔직히 설레임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잘 다녀오라고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