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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完) (50)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을 지나치며... | ┣  이탈리아(完)
Ranee 2008.04.26 23:30
우피치 미술관 예약해야 볼 수 있다던데... ^^ 라니님도 이번 여행 일정을 잡으셨네요. 제 기분이 다 up됩니다. 기대도 되구요. 호호~ 멋진 곳으로 가시니 분명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일정을 조금 조절해서 이탈리아와 스위스로만 하기로 했어요. 항공일정도 그렇고, 이탈리아만 해도 너무 볼 것이 많을 것 같아서요. 하나하나 혼자서 해결하려하니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네요. 숙소 예약도 그렇고, 미술관이나 박물관 예약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넘 재밌어요. 다녀오면 남는 것이 더 많겠지요. 이제 20일쯤 남았으니 알차게 준비하렵니다. 아마 매일매일 라니님을 찾아와야 할 것 같아요. 이곳을 알고 있다는 것이 너무 힘이되네요. ^^
michaela님처럼 하는 여행을 저는 또 언제 해볼 수 있을까요? 분명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 힘든 부분들이 동시에 재미고 가장 기억에 남을 부분들이 될 것임을 알기에 저는 그저 michaela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자유여행 대신 단체배낭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최근 몇년간 직장에서 10일 안팎의 여행만을 허락해주고 실정이라 (그나마도 허락 받기가 어찌나 힘든지요...ㅜㅜ) 여행기간이 최소 15일이상되는 단체배낭 여행은 허락 받는 것부터 힘들어진 상태고 상품도 다양하지가 않아 선택할만한 상품도 마땅치 않네요.

현실이 이렇다 보니 쉽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없어 이번 여행지를 선택하기까지 수많은 망설임의 시간을 가져야 했고 결정한 지금도 사실은 잘 선택한 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이렇게 아무 준비 없이 떠나보기도 처음이고....
다만 너무나 좋았던 두브로브닉을 다시 가게되었다는게 좋고 가보고 싶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과 블레드 섬을 볼 수 있게 되었음이 좋을 뿐입니다. 저의 여행은 기대와 설레임이 적은 여행이지만 michaela님의 여행은 시작도 끝도 멋진 여행이 되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