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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백조의 성) | ┣  독일
Ranee 2008.06.06 23:57
  • 여행매니아
  • 2008.06.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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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님! 안녕하시죠?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니 반갑군요. 전 3번이나 이 성을 올랐지만 내부를 보지를 못해서 무척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라니님도 내부는 보지를 못했는가 내부 사진은 없네요. 정말 겨울의 백조의 성도 너무 멋있군요. 구경을 잘 했습니다. 이번 참 발칸여행 잘 하고 돌아왔답니다. 특히 좋았던 곳은 역시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성벽과 플리트비체국립공원, 그리고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호수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발칸을 보면서 또 다음 여행을 구상해보았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여행매니아님 .
오랜만에 매니아님의 글을 보니 많이 반갑네요.
저는 두브로브니크밖에 못다녀왔지만 플트비체국립공원과 블레드호수가 얼마나 아름다울지는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이미 짐작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아름다운 곳을 두루 다녀오셨으니 얼마나 좋으셨을까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고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여행매니아님만큼만 여행하며 살 수 있었으면 ...
제가 얼마나 여행매니아님의 삶을 동경하며 사는지 아시지요?
그러고 보니 이미 구상하신 다음 여행지도 궁금해지는 걸요.
저는 이번 여름엔 터키와 그리스로 떠나볼까 합니다.
참아보려고 애를 쓰긴 했는데 도저히 안되더군요.
가슴에 돌덩이를 하나 얹어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 때나 눈물도 나고...
아무래도 큰 병이 날 것 같아 그냥 또 저지르기로 했습니다.
딸아이를 또 혹처럼 붙여가야해서 온전히 자유로운 여행은 못하겠지만 배낭여행(단체배낭)이라 그래도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어쩌면 더 괴로울지도 모르지만요.
제가 가보지 못한, 그리고 언젠가는 가게 될 발칸 반도의 모습을 구경하러 카페에 가끔 들리겠습니다.
정말 동화같은 성이네요. 보는 제맘까지 설레이게 하는...
세상엔 아름다운 곳이 어찌 이리도 많은지요.
게다가 계절마다 그 아름다움이 다른 아름다움으로 바뀌기까지 하니
사는 동안 그 아름다움을 얼마나 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