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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完) (34)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 파르테논 신전, 에레크테이온 view 발행 | ┏  그리스(完)
Ranee 2008.08.30 20:49
  • 여행매니아
  • 2008.09.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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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님! 정말 아클로폴리스언덕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제1호인 파르테논신전을 중심으로 또 다른 여러 신전들을 너무 소상하게 잘 찍으셨네요. 전 정말 다시 가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총 동원해서 다시 소상하게 찍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소상하게 찍으시고 정리도 이색적으로 잘 하시는지 그야말로 전문가이십니다. 이번에 조각 이외의 장식품인 프리즈와   메트로 및 트리글리프를 화살표로 상세히 나타내어주니 어려운 이야기도 쉽게 풀리는 것 같네요. 그런데 메트로 조각이 대영박물관에 있다니 그 자리에 지금도 있다면 얼마나 화려 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나 그 잔재들만이라도 박물관에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 있다해도 우리들의 보는 눈이 트이지 않으면 문화유산의 이해는 좀 힘들것 같아요. 아뭏든 천천히 하시드라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여행이야기를 넣으십시요. 항상 건강이 제일입니다. 전 이제 힘이들어 상세하게는 못 넣을 것 같습니다. 점점 시력도 떨어지고 힘이드네요.
여행매니아님께서 매번 저의 건강에 대해 걱정해 주시고 당부의 말씀을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몸관리를 잘못한 탓에 요즘 건강상의 문제로 고생이 심하답니다.
몸이 안좋아도 일은 해야하지만 여행 후기 남기는 작업은 어쩔 수 없이 보류상태로 놓고 있는 중이예요.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말이죠.
며칠전에 <걸어서 세계 속으로> 체코 보헤미아 편을 보다가 눈물이 핑 도는 일이 있었어요.
그 곳은 두 번이나 갔던 곳이니 더이상 가게 될 일은 없겠지 싶으면서 그리운 감정이 솟구쳐 올랐나봐요.
여행이란 것이 생활에 활력을 줄 정도로만 좋아야 하는 건데...
요즘의 제 상태를 보면 여행이 내게 독이 되고 있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너무나 떠나고 싶은 맘에 현재의 내 생활이 구속처럼 느껴져서 체한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자꾸 우울해지는 것이
여행 중독 증상이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이러면 안되는 줄은 아는데도 말이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빨리 건강 되찾아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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