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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完結) (38)

(이스탄불) 히포드롬(로마 경기장 터)의 오벨리스크들 view 발행 | ┗  터키(完結)
Ranee 2008.10.19 14:13
  • 여행매니아
  • 2008.10.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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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님! 히포드럼과 주위의 테오도시우스 개선문, 뱀의 원기둥, 콘스탄틴누스 개선문 등을 잘 보았습니다. 특히 경기장 문위에 있던 말 네마리는 나라의 힘에 따라 여기저기로 옮겨 다녔군요. 역시 힘있는 나라가 되어야 되겠다는 것이 여기에서도 통하는군요. 그리고 씽크맞추기의 따님은 멋진 포즈로 잘 맞아 떨어졌네요. 저도 쓰러지는 피사의 사탑을 떠받쳐 보았는데 집사람은 멋지게 나왔고 난 떠받치지를 못했답니다. 아뭏든 여행을 해보면 얻는 것도 많고 사람들과 많이 교류도 하게 되고 참 좋은 것이 바로 여행인가봐요 즉 여행 예찬론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 댓글을 넣는데 위스크 다르 노래가 흘러 나오는군요. 정말 듣기가 좋습니다.
네 마리의 말은 파리에서도 보았고(현재 파리에 있는 것은 가짜지만요) 베네치아에서도 보았지만   그 때는 아무 연관성 없이 흘려 보아서 그런지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그것들이 이 곳 히포드롬에 있던 말이란 것을 알고나니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그것들이 있던 모든 곳을 여행할 수 있었단 사실에 감사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여행을 통해 알게 되는 이러한 작은 지식들 하나 하나가 일반인들에게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그저 그런 지식들에 불과하지만 제게는 너무도 소중하군요.

위스크다르는 초등학교 시절 전축판으로 많이 듣던 노래인데
(저희 엄마가 신여성인지라 클래식과 팝송 등을 좋아하셔서 매일 전축판을 틀어놓고 사셨거든요.)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터키 이스탄불의 한 지역임을 알게 되어 다시 듣게 되었답니다.
터키 나이트에 가서 터키 민속춤도 보고 터키 음악도 들을 수 있었는데 터키의 음악이 참 매력적이더군요.
그래서 터키 음악 좀 더 들어보려고 찾아봤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CD한장 구입해 올 걸 그랬단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