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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황제와 귀족들의 여름 휴양지, 여름궁전(페테르고프) view 발행 | ┏  러시아(完)
ⓡanee 2009.09.12 11:31
  • 은빛
  • 2009.09.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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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근데 말씀드리고 싶은건 자꾸 볼쉬오이 볼쉬오이 하시는데 볼쉬오이라는 말은 대체 어디서 나온겁니까?;;;;
한국에선 볼쇼이 라고 하지만 원래는 발쇼이와 비슷한 발음이 맞습니다. 한국에서 말하는것도 발음이 다르지만
'볼쉬오이(?)' 발쇼이가 맞습니다. 아니면 제가 모르는 사이에 러시아어 발음이 바뀐건가요? ㅋ
러시아에서 산 책자에는 볼쉬오이로 표기되어 있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표기하면서 조금 고민하긴 했습니다. 제가 러시아어를 모르니까요. 그래서 위 글 중에 한군데는 볼쉬오이라고 쓴 후 괄호 안에 (볼쇼이)로 표기하기도 했어요. 어차피 러시아 문자를 그대로 표기하지 않는 이상 발음은 여러 가지로 표기하기도 하니까 잘 몰라서 책자에 있는대로 쓴 것입니다. 어떻게 써야할지 모를 때는 백과사전이나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참고 하기도 하는데 모두 제각각들 쓰고 있어서 어려움이 있더군요. 볼쉬오이를 빨리 발음하면 볼쇼이와 흡사한 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거슬려 하시는 분들이 있을 듯해 볼쉬오이라 쓴 부분은 대부분 지웠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을 모델로 지었다고 해도 오히려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 정원은 인공미가 강해 거부감이 드는데 이곳은 분수나 폭포 정원수등이 아름다우면서도 자연스럽게
어루러지는것 같네요...가보고 싶은 멋진 곳 즐감했습니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비슷 비슷해 보이는 궁전이나 성당들은 이제 큰 감동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분수와 황금 조각상들이 빛나는 여름궁전의 모습은 분명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어느 궁전보다도 아름다웠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베르사유 궁전보다도 말이죠.
  • 여행매니아
  • 2009.11.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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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드보레츠의 여름궁전의 압권은 수많은 분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센스가 있어 언제 작동이 될지 모르는 곳을 지나다가 물벼락을 맞는 분수도 있었답니다. 그때 일행들 중에는 물벼락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그외 당시에 갔을 때 군인 악사들이 아리랑을 연주해 주었습니다. 한국의 위상을 알 수있는 기회였지요. 그런데 당시 네바 강에 보트를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라니님은 어떠했나요? 잘 보았습니다.
이 곳은 좀 더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봐야 할 곳인데 시간에 쫓겨 보지 못한 곳들이 많아 아쉬운 곳입니다.
여행매니아님이 말씀하신 장난스런 그 분수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분수가 있는 걸 나중에 알게 되어
미처 찾아볼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시간 절약하려고 바다 있는 곳까지 걸어가 보지 않은 것도 후회가 되구요.
항상 여행에서 돌아오면 후회되고 안타깝고... 그런 일이 없게 하려고 애를 써봐도 어쩔 수 없이 늘 반복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