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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도심이 내려다 보이는 몽 루아얄 | ┗  캐나다(完)
ⓡanee(라니) 2011.11.27 16:13
올림픽 스타디움 촬영한 사진보니 저도 좋은 카메라 한대 구입하고 싶네요. 오동통한 너구리들은 참 딱해 보였어요.
저도 구입하고 싶은 카메라 렌즈가 있는데 2년째 군침만 흘리고 있어요.
여행이냐 렌즈냐를 놓고 매번 저울질하는데 아직까진 여행을 포기할 수 없어서 렌즈를 포기하고 있지요.
여행을 포기하면 사실 렌즈를 살 이유가 없어지는 거고, 여행을 가면 원하는 렌즈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안타깝고...
부질없는 소린 줄은 알지만 가지고 싶은 카메라와 걱정없이 일년에 두 번 여행할 수 있는 정도의 돈만 어디서 뚝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소박하고 건전한 욕심이세요. 그 꿈이 무리없이 이루어지실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할게요.ㅎㅎㅎ
연말 행사로 12개월 할부 판매를 한다고 해서 이번에 정말 저질러 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리 강아지가 갑자기 목숨이 위태로워져서 종합병원 신세를 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어요.
다행스럽게도 목숨은 건졌지만 하루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할 액수가 나와서 모아둔 여행경비는 다 날리고 여행까지 포기해야할 상황이 되어 버린 거예요.
렌즈는 이미 물건너 갔고, 여행을 포기해야 할 상황인데 밤새 생각해도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일단 가고 보자 마음을 굳히긴 했는데 이미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서 과연 이번 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