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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20)

[이집트 룩소르] 이집트 최대의 신전, 카르나크(카르낙) 신전을 만나다. view 발행 | ╂  이집트
ⓡanee(라니) 2012.01.15 06:36
  • d2s1
  • 2012.01.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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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말 정말 맞는말인데.. 치밀한준비와 관찰 그리고 세심한 공부... 한마디로 예습 복습이 잘되어 있군요... 선생님의 다른 여행기들을 그냥 눈팅했었는데... 이집트처럼 예습에 의한 여행 그리고 세심한 복습후에 올린 사진과 글들이라 생가되어 다시금 차분히 다른 여행기들을 감상해볼까합니다.
막연히 부럽기만했었는데... 이젠 존경하렵니다. 그리고 절대 멈추지않을 선생님여의 앞으로의 여정들을 계속 기대하겟습니다.
나는 삼남매 열심히 키워놓고 퇴직하면 반드시 여행하리라고 굳게 결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남들이 그땐 몸이 말을 안들을걸?하고 핀잔을 많이 들었지요.
그러면서도 마음 한켠엔 자식들 결혼시키려면 돈을 준비해 놓아야하는데....하는 지극히 세속적인 생각도 같이 갖고있었지요.    
그런데 큰애가 이번 9월에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떠납니다. 막상 결정되고 보니 영국물가 때문에 걔한테 들어갈 돈이 생각한거보다 몇배나 더들것 같아 걱정만 앞서고 있습니다. 여행할 돈은 더 날라갈듯합니다..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선생님이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댓글을 읽다보니 선생님은 여행비를 먼저 떼어놓고 생활하셨다는 지헤가 보이던데 참으로 멋져보이십니다. 맞아요... 그래야 이런 어마어마한 블로그가 탄생하고 그 열정이 식지 않고 지속되는거겠지요.
암튼 저에겐 요즘 참 많은 자극이 되고있습니다.
어떻게 사는게 더 잘 사는 건지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자기가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고,
더 행복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하면서 살아야 될 것 같단 생각이 들 뿐...
끝까지 살아보진 않았지만 어떻게 살아도 아쉬움이나 후회는 있을 것 같구요.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 빠지거나 자식에게 헌신하는 것처럼
아마도 제게는 여행이 종교였고 자식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어느 곳에 쓰는 것보다 돈이 아깝지 않았고 가장 희열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저도 이제 슬슬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언제까지 여행을 계속 다닐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여전히 여행이 제일 좋긴 하지만요. ^^
여행 다니는게 서로 다 어려운 처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 다시 한 번 함께 여행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잘보았습니다 날마다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9년째 개인적으로 서부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있습니다
http://blog.daum.net/kgw242/7072488
서부아프리카(west africa) 원산지인 비정제시어버터(shea butter)는 단순히 시어버터만 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어마어마한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의 아프리카에서의 이 작은 시어버터 하나가 조금이라도 가난을 벗어 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입니다.
음...좋다...덕분에...여행하네요...^^
눈에 익은데라 마구 비교가 되지는않는지요.
다녀온 여행지에 대한 글을 접하면
내가 보는 시각과 다른 이가 보는 시각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뿌리깊은나무님의 이집트 여행기를 다시 보게 되면 가기 전에 봤던 거와 분명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겁니다.
조만간 시간 내서 다니러 갈게요.
요즘은 하루 하루가 너무 바빠서 몇개 있지도 않은 댓글에 간신히 답글만 쓰고 있네요.  
  • 여행매니아
  • 2012.0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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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라니님의 블러그를 보니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저도 이곳은 가보았지만 그렇게 새밀하게 보이지는 않았고, 가이드의 설명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십시다. 새로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잘 보았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이번 여행은 준비가 많이 부족해서 저도 미처 다 보지 못하고 흘려버린 것들이 많기 때문에 사진 볼 때마다 안타까워 하고 있어요. 어느 곳이든 한번만 더 갈 수 있다면 정말 후회가 남지 않게 꼼꼼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서 말이죠.^^
여행매니아님도 꼼꼼히 보시는 스타일이라 제가 못본 것을 분명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간 내서 한 번 들려봐야겠어요. ^^    
역시 라니님입니다~^^*
라니님의 잘 정리된 이집트의 여행기를 보니 난 신이 납니다...

잘 읽고, 보고 참고해야징~ 하면서...

명절 밑이라 마음도 몸도 바쁘네요.
라니님도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래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미리 인사도 못드리고...죄송하네요.

글솜씨도 부족한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글을 올리려다 보니 글은 한없이 늦어지고 초조하기까지 합니다. 써 놓고 보면 별로 쓴 내용도 없는데 말이죠.
짬짬이 시간 좀 더 쥐어 짜내 봐야겠어요. ^^
와~ 이곳에 갈때는 정말이지 깊은 사전 학습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렇지 않고서는 그저 돌탑이고 석상으로밖에 안 보일 것 같아요. 라니님의 내용에 새삼 놀랍니다. 이래서 자꾸 이곳으로 향하게 되네요. 덕분에 저도 공부합니다. ^^
그리스만큼이나 공부를 해야될 곳이 이집트인 것 같습니다.
한낱 돌덩이처럼 보인 건 그리스가 더 했지만 그리스에 비해 훨씬 더 놀라운 유적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보면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곳 같더군요.
그렇지만 아무리 공부를 해도 가서 직접 보기 전까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놓치고 오는 것들이 많죠. 복습까지 마치고 나면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커져서 꼭 다시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곤합니다. 다시 가면 정말 잘 볼 자신이 있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말이죠.        
  • d2s1
  • 2012.0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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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이 25주년일땐 마추피추 보러 페루 가자고 ㅎ던데..... 요즘 이 블로그도 보고 이집트관련 서적을 보더니 이집트 다시한번 가고싶다네요...아마 최은서님처럼 복습해보니 놓친부분이 만히 아쉬어서이지요....전 뭘보고 왔는지 모르겠어요...ㅎㅎ. 그러나   전 '노우"했어요. 그 돈과 시간과 에너지로 전 당연히 다른곳을 가보아지요..... 울 신랑이 5년후에 딴소리 못하게 하려고 여기에 흔적을 증거로 남깁니다.ㅋㅋ
지구 한바퀴 가고 싶은데 다 돌고 그 다음에 가야지요.
저도 다시 가면 정말 잘 볼 자신은 있으나 아직 가야할 데가 남아서 훗~날로 넘겨 버렸답니다.

그나저나 페루 여행... 생각만 해도 좋으시겠어요.
아직도 가보지 않은 곳 수두룩 하지만 저도 남미 여행을 그 어느곳보다 소원하고 있어서요.
돈 천만원 어디서 뚝!!!하고 떨어졌음 좋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일이 없네요.
지금부터라도 로또라는 걸 사봐야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