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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20)

[이집트 룩소르] 밤하늘 아래 빛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룩소르 신전 view 발행 | ╂  이집트
ⓡanee(라니) 2012.01.19 11:59
라니님의 여행기 탄생에 따른 고충 십분 이해합니다.
저도 처음 여행기를 시작할 땐 그림 위주로 했는데 조금씩 설명이 들어가기 시작하니
대충 할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 열심히 공부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러면서 다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죠~^^*
가끔 아니 매번 다시 가면 잘 보고 올 것 같다는 아쉬움을 갖는 것이 문제지만...ㅎㅎㅎ

조명 아래의 룩소르신전이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첫 여행기는 정말 어려운 줄 모르고 썼는데 갈수록 여행기 쓰는게 쉽지 않네요.  
제대로 써야겠다는 책임감 같은 것은 커져 가는 반면 여행에서 느끼는 감동은 점차 줄어서 일까 싶기도 하구요.
여행기를 즐기며 쓰는 마음은 분명 줄었지만 공부는 많이 하게 되었으니 어떤 게 더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좋은 계절에 이집트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시니 나중에 제가 본 이집트와는 또다른 이집트를 기대하겠습니다.^^

낮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네요. 어찌 이리도 멋지게 사진을 찍으시는지...
콩코드 광장에서 봤던 오벨리스크의 고향이 이곳이었군요. 웅장한 오벨리스크이지만 짝을 잃은 외기러기 처럼 쓸쓸해보이네요. 그 시절, 이런 멋진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게 놀랍기만 하네요.
이번 여행에선 꼭 잘 찍어 보겠노라고 한껏 욕심을 내며 여행을 떠나지만 한번도 만족하지 못하는게 사진인 듯 합니다.
제한적인 자유 속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구도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로 만족이 되지 않는 사진들이죠.
결국 포토샵으로 손을 대야 하는 사진들이 수두룩합니다.
완전 망친 사진들은 포토샵으로도 구제가 안되지만요.
공공연한 비밀일 수 있지만 사진에는 그런 비밀이 숨어 있답니다.^^
  • 여행매니아
  • 2012.0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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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신전의 야간 조명이 더욱 신비롭게만 느껴집니다. 정말 대단한 통찰력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찾으셨네요. 이집트는 어디를 가나 람세스! 람세스 합니다. 위대한 왕은 많은 세월이 흘러도 생명력이 살아 있는듯 합니다. 항상 여행시에 아쉬운 점은 문화재적인 소양이 부족해서 충실한 여행을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빠질 때 입니다. 그러나 라니님은 제가 접한 많은 여행을 좋아하는 이에 비해 항상 열정과 자료가 충분한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 느낍니다. 자료정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다급하게 결정한 여행이라 사전 학습이 많이 부족했던 여행이었어요. 그래서 복습이라도 충실히 해보려고 마음 먹었는데 생각만큼 시간이 나지 않아 복습도 잘 못하고 여행기는 또 한없이 늦어지고...
3월이 시작되면 그야말로 시간내기가 하늘에 별따기 같이 되어 버릴텐데 과연 여행기를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