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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망 좋은 사찰, 운길산 수종사 | ┣ 경기,인천
ⓡanee(라니) 2013.09.09 19:24
주신 걸음따라 인사드립니다.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너무 늦은 방문길이 되었습니다.

수종사...
저는 한번 다녀 보았었습니다.

안개가 너무 짙던 날...
그날이 생각납니다.
우보님을 통해 보여진 수종사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네요.
보러 가겠습니다.
이미 여기에 다녀오셨는걸 모르고 지난번에 얘기를 했었군요 !
두물머리를 아시는 분이라면 물론 아시는 곳이니 !

수종사의 약수물이 좋다고 하는 물로 떠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삽살개들도 잘 있군요 .. 은행나무도 잘 있고 ..

올해는 못 올라가 봤는데 사진으로 잘 보고 갑니다.
몇년전부터 가봐야지 하면서도 산에 오르는 걸 워낙 싫어하는지라 뒤고 미루고 미루다가
아프고 나서야 결국 오르게 된 수종사네요.
산에 오르는 기쁨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아플 일이 없었을지도 모르는데 하는 하나마나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하나마나한 일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살아갈 날이 많은데 그런 생각이 강하게 마음에 새겨져 있어야
앞으로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밝게 살아갈 수 있지 않습니까 ?
이런 고통을 이겨내셔야 더욱더 보장된 미래가 있다고 확신 합니다.
산행을 아프기 전에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산행을 시작했으니 다행이다 싶고
산에 오르는 기쁨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요즘이 참 좋답니다.
이제는 산행하는 토요일이 정말로 기다려지고 다음은 어떤 산을 오르게 될까 설레이기까지 하거든요.
좋은 일이시네요 !
오늘도 산에 가야돼 ? 하면 스트레스 인데 어짜피 산에 다녀야 되면
산에 대해서 공부하고 산에 다니느걸 취미로 삼으면 되지 않습니까 ?
야생화는 안 찍으시는거 같은데 이김에 매크로렌즈 하나 더 장만하시고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 쫒아서 다니다 보면 산을 싫어하던 사람도
어느 사이에 산에 올라가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한동안 봄이면 야생화 꽃산행도
여러번 주도를 했습니다.
봄에는 낮은 산에 꽃이 많이 있지만 여름으로 가면서 꽃들이 높은 곳으로 올라 갑니다.
예를 들어서 원추리 찍으러 덕유산능선을 타야하고 바람꽃 찍으러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야하고 하는식으로 그러다 보면 카메라장비 메고도 산에 잘 다닙니다.
랄리구라스님은 어쩜 그렇게 다방면으로 아시는게 많으신지
제가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게 되네요.
집에서 기르는 꽃사진 찍겠다고 올봄에 60마 매크로렌즈는 구입해 놓은 상태니
내년 봄부턴 매크로렌즈도 가지고 다니면서 야생화를 찍어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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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캐논 7D와 니콘 D90을 쓰고 있답니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렌즈를 갈아 끼우는게 번거로울 때가 많아 그동안은 거의 두대를 가지고 다녔어요.
렌즈는 카메라별로 광각이랑 표준줌렌즈가 다 있고 60마는 캐논용이랍니다.  
야생화 찍을 때 밝은 광각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요?  
매크로렌즈는 캐논을 쓰시는군요 !
EOS7이면 크롭바디이고 여기에 60mm를 끼우면 96mm화각이 나오니 좋네요 !
저도 오랜동안 캐논을 써 왔는데 몇해전에 고심을 하다가 눈물을 머금고
렌즈까지 모두 정리를 하고 지금은 칼자이즈 렌즈 때문에 소니로 바꿔 탄 상태 입니다.

야생화 찍을 때 광각은 뒷배경 ( 하늘, 바위, 고사목, 물.. )을 살릴때 좋고요
렌즈의 밝기가 밝으면 많이 비싸지긴 하지만 광각에서 어려운 핀보케가 되니
주제물을 더 부각시키는데 좋아서 그렇습니다.
광각에서는 대체로 심도가 깊은편이라 핀보케를 살리려면 대구경으로 가야하는데
그러다보면 가격이 오르는게 만만치 않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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