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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인물들 (40)

30년전쟁과 관련된 인물들...(6) 스페인의 펠리페 3세 view 발행 |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인물들
이 양반도 주걱턱이 ㅎㄷㄷ했군요 ㅠㅠ

그나저나 왕 호칭이 거창하다능;;;

Philippus III Austrius Hispaniae totius Indiae utrius Rex Catholicus
오스트리아인 필립푸스 3세, 스페인 전체와 인도 각지의 카톨릭 왕 -_-;;
원래 합스부르크가문 칭호가 좀 거창해요..ㅎㅎㅎㅎ

ㅎㅎㅎ 벨라스케스같은 위대한 화가가 얼짱각도로 그려줘서 망정이지..안그랬음..-0-;;;;
누구도 카를로스 2세의 주걱턱 위엄을 따라올 수 없는 것입니다!!
ㅠ.ㅠ 미화로도 커버하기 힘든 카를로스 2세..ㅠ.ㅠ
뉘신가 카를로스 2세 미화버전보고 "희화했다"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ㅠ.ㅠ
카를로스 2세 초상화를 한번도 보신적 없으신분이....ㅠ.ㅠ
근데 보니까 합스부르크의 결혼상대는 다 합스부르크거나 합스부르크가 아닌 데에서 왕족을 꾸어와도 그 왕족도 엄마가 합스부르크인가 한다능;;;; 카를로스 2세의 두번 째 아내도 주걱턱이더만요;;; -0-;;;

근데 부르봉 왕실도 주걱턱의 위협에 처했을 듯 싶은데...... 루이 14세의 엄마와 아내가 모두 합스부르크였으니 가능한 스토리 아닐까요? -0- ㅋ
그런데 이 주걱턱 인자가 좀 알쏭달쏭해서 말입니다.

연구 논문을 몇개 봤는데 거기서는 합스부르크가의 주걱턱이 근친결혼으로 심해졌다..는것은 추정하지만 왜 다른 가문에서는 안나타나는지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더라구요. 또 다른 논문은 합스부르크가문과 전혀 관계가 없음에도 합스부르크가문의 주걱턱이 나타나는 사례도 있구요.

보니까 한쪽만 친척이면 안되는듯했어요. 부계와 모계 모두 가까운 친척관계여야 주걱턱이 좀 눈에 띄게 나타나는듯 했다죠.-0-;;(합스부르크가문은 워낙 근친결혼이 심했어서 후대에 가서도 가끔 이 주걱턱이 등장하죠. 마리 앙투아네트도 입이 약간 삐죽 나왔다고 하더군요.-0-;;)
제가 외가의 유전을 받아 합스부르크 턱이었다가 교정으로 고쳤지요. -0-;;; ㅋㅋ 친가엔 주걱턱이 한 분도 없는데도 불구하고요 ㅇㅇ 보아하니 루이 14세의 손자인 펠리페 5세도 주걱턱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