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GM이 떠난 이야기를 담은 <제인스빌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요즘 우리가 가진 이슈 때문에 출간한 책으로 보입니다. 신문 기사를 연속적으로 읽는 느낌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전체적으로 드라이한 이야기를 계속 지속해갑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공감을 받기는 어려..
김금희 작가의 장편 소설 <경애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가 너무 좋아서 잠시 페이지를 덮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잠시 책에 취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을 마무리하고 책을 덮을 때 특별함 없는 보통의 이야기를 읽었구나 보통이라는 우리는 너무 쉽게 보는 그 소..
자사고 엄마의 성장일기(?)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자사고 장학생되는 7단계 양육로드맵>을 읽었습니다. 아마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이런 책을 읽어?”라는 생각하실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없기에 육아, 교육 이런 분야 책을 거의 읽지 않지만 머리말에 등장하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이 책은 세상에 하나의 시선을 선물했다. 역사의 첫 페이지가 문명이 아닌 종으로 시작됐다는 시각을. 길어진 역사의 강은 우리의 현재 위치를 변화시켰고, 인류의 변화를 나타내주는 방정식을 다시 정의하게 만들었다. 하라리는 ‘허상’을 통해 호모 사피..
도올의 자칭 희대의 명저(?) <우린 너무 몰랐다>를 읽었습니다. 책 표지에도 등장하듯이 해방, 제주 4. 3과 여순민중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올 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도올은 확실히 강의로 내용을 접하는 게 좋습니다. 나의 죄업이란 진실로 너무 ..
황정은 작가의 중편 소설 2편은 함께 담은 <디디의 우산>을 읽었습니다. 제가 황정은 작가의 단편 소설만 읽다가 처음으로 중편을 읽어서 그런 걸 수도 잇지만 단편에서 못 보여줬던 문장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장점에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오는 산만함..
역사적으로 예수를 다룬 책 <젤롯>을 읽었습니다. 논란이 될 작품이고 신앙의 영역에서 이 책을 비난할 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내용이 거짓들이 많을 가능성이 있지만 제가 읽어본 예수라는 인물을 다룬 책 중에는 짜임새가 잘 구성된 작품이었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 교회..
<아리랑 조선의 혁명가 김산의 불꽃 같은 삶>으로 독서토론을 했습니다. 이미 리뷰를 쓴 작품이어서 감상을 생략하고 독서토론 이후 드는 흐르는 감정에 따라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타자마자 꺼진 연탄이 사그라진 연탄재에게 독서토론을 준비하면서 다시 책을 폈다. 올해 초 읽을 ..
<젤롯>의 저자 레자 아슬란의 신작 <인간화된 신>을 읽었습니다. 제가 가진 몇가지 철학적인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인간이 언어를 넘어서 생각해낼 수 있을까?”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에게 하나의 질문이 더 생겼습니다. “인간이 신을 인간의 생각의 넘어 느..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영화로 만난 이후 책으로 접한 작품이었습니다. 글쓰기 강의 숙제 때문에 읽게 되었는데 기억 속의 따뜻한 느낌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작의 느낌이 끝까지 남아있었지만 책을 덮을 때는 “설정이 과했네.”라는 생각이 조금은 들었습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강..